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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복제돼지 "임신중" - 영국, 인간 이식용 장

작성일 2000-02-29 조회수 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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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복제양 돌리를 만들어낸 영국 생명공학회사 PPL 세러퓨틱스는 인간 이식용 장기를 무제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복제돼지를 사상 처음으로 암퇘지에 임신시키는데 성공했다.
폴 로리히트 PPL 부사장은 투자자들을 위해 열린 생명공학산업기구 회의에서 돌리를 만든 방법과 같은 핵이전으로 만든 복제돼지 태아가 암퇘지 자궁에서 현재 자라고 있다고 밝히고, 이 새끼가 태어나면 세계 첫 복제돼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리히트 부사장은 돼지복제는 양이나 가축 또는 다른 동물을 복제하는 것보다 어렵기 때문에 PPL 과학자들은 돼지 복제에 맞도록 핵이전 방법을 수정했으며, 이 새로운 기술을 특허출원했다고 밝혔다. 돼지 복제에 성공하면 동물장기를 인간에게 이식하는 이른바 이종이식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로리히트 부사장은 말했다.
돼지는 모든 장기가 인간 것과 크기가 거의 같기 때문에 인간이식용 장기를 공급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동물로 꼽힌다. 인간이식용 장기 공급원으로서 복제돼지를 실용화 하려면 앞으로 약 7-10년이 걸릴 것이라고 로리히트 부사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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