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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음식물 재활용률 증가 -99년 34.4% 재활용 -전년

작성일 2000-01-31 조회수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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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음식물 재활용률이 최근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전국의 남은 음식물 재활용률은 34.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98년 21.7%에 비해 12.7% 포인트가 높아진 것이다. 환경부는 지난 11일 작년 한 해 발생한 남은 음식물은 하루 평균 1만1천230톤이며, 이 가운데 3천8백60톤(34.4%)이 재활용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8년 2천5백66톤(21.7%) 보다 12.7%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하루 평균 250톤의 남을 음식물을 재활용해 전년도보다 27.3% 포인트 증가한 43.2%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으며, 부산이 하루 평균 454톤을 재활용해 전년도 30.6%보다 14.3%포인트 늘어난 44.9%를 나타내었다. 광주도 전년도보다 13.1% 포인트 증가한 39.2%, 대구가 전년보다 9.1% 포인트 증가한 27.2%의 재활용률을 각각 나타내었다.
반면, 서울은 전년도 27.0%에 비해 4.05%포인트 늘어난 31.5% 증가에 그쳤다. 그러나 환경부 관계자는 서울시가 지난 '99년 하반기에 많은 수집·저장시설을 확충, 올해에는 높은 재활용률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남은 음식물의 재활용률은 지난 '97년 9.7% 수준이었으나, 불과 3년여만에 34.4%까지 높아졌다. 지난해 수거된 남은 음식물 중 67%는 건식 또는 습식사료로 변환되어 양돈장 등에서 사료로 재활용되었으며, 33%는 퇴비화되어 사용되어졌다.
한편, 우리 나라의 국민 1인당 남은 음식물 배출량은 하루 0.29kg으로 독일 0.27kg, 영국 0.26kg 등 선진국들 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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