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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길림성·화북성에서 구제역 "발생설"-중국 여행

작성일 2000-01-29 조회수 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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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부 지역에서 소와 돼지에 구제역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중국과 교류가 있는 양돈 관계자들에 따르면, 중국 연길시 지역과 두만강 인접도시인 도문시에서 소 구제역이 발생, 각각 소 200두와 100두를 탄광지역에 매몰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문시에서는 돼지에서도 구제역이 발생, 모돈 5두와 자돈 3두가 살처분되었다. 특히 연길지역 매스콤에서는 구제역이 감염된 돼지고기를 먹지 말라고 홍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육류 소비가 급감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또한 화북성에서도 소와 돼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구제역으로 밀도살이 성행하고 있고, 이로 인해 돈가가 폭락세로 반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감염두수의 증가로 배합사료 판매가 격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중국 정부에서는 구제역 발생 사실을 공식 확인하지 않고 있다.
우리 정부는 대사관을 통해 발생 사실을 확인중이며, 공항만 검역을 강화하여 중국에서 입국하는 승객에 대한 소독과 육류 반입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는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공항만에 대해 긴급 현지점검을 펼치고 있다.
양돈장에서는 중국으로부터의 여행자가 양돈장에 출입하지 못하도록 금지하고, 더욱 철저한 양돈장 차단방역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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