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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수입쇠고기 이용 장려 "파문"-소 사육농가

작성일 2000-01-29 조회수 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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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지난 12월9일 한국수퍼체인협회에 '연말연시 성수기를 맞아 백화점, 할인점 등 대형 유통업체로 하여금 수입쇠고기로 갈비세크, 선물세트 등을 제작하여 대비토록 하라'는 공문을 발송하고 또, 12월14일 경남도교육청에 발송한 '수입쇠고기의 학교급식 확대 협조요청' 공문을 통해서도 '그동안 정부가 수매하여 방출한 한우육이 모두 소진됨에 따라 향후에는 학교급식에 수입쇠고기의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기 바란다'는 내용의 공문을 시행, 소 사육농가들의 강력한 반발을 사고 있다.
농림부는 이와관련 "수입쇠고기의 재고물량을 연말 성수기에 방출하여 소값을 안정시키고 한우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의도였다"며 이를 해명하고 있으나, 소 사육농가들은 WTO협상으로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문서를 발송한 농림부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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