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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HC 백신접종 중단후 비상대책 시나리오 마련해

작성일 2000-01-17 조회수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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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진 돼지콜레라 비대본 집행위원장은 1월6일 본지 및 월간 양돈지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정부는 돼지콜레라 예방접종 중단후 발생에 대비해 정부와 양돈업계가 취할 비상대책을 시급히 마련, 공개하고 양돈업계의 공감을 얻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희진 집행위원장은 "돼지콜레라를 박멸하지 못하면 돼지가격이 폭락하고, 현재의 양돈규모를 1/3 이상 줄여야 하는 등 양돈업계의 피해는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고 말하고, "어떠한 일이 있어도 금년 9월에 돼지콜레라 예방접종을 중단하기 위해 정부와 양돈업계는 사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희진 집행위원장은 "일본과 네덜란드의 예에서 보듯 예방접종을 중단하더라도 돼지콜레라가 발생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고 전제한후, "대만과 네덜란드에서 구제역과 돼지콜레라가 발생했을 때 총통 전용기를 동원해 백신을 긴급 도입하고 군인을 동원하여 살처분한 것과 같이, 우리 정부에서도 발생에 대비해 이동제한, 살처분 여부, 오염지역의 예방접종 여부, 농가보상, 재원조달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한 시나리오를 마련·공개하고, 업계의 공감을 얻는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며 예방접종 중단후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월간 양돈 2월호 게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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