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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돼지콜레라·오제스키 청정화 선언-12월18일 제

작성일 2000-01-08 조회수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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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국내 최초로 돼지콜레라 및 돼지오제스키 청정지역으로 선포되었다.
제주도는 지난 18일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제주 우근민 도지사 및 본회 최상백 회장, 김성훈 농림부 장관, 김옥경 수의과학검역원장, 김경남 축산기술연구소장, 김강식 한국육류수출입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가 돼지콜레라, 돼지오제스키병 등 돼지 전염병 청정지역임을 선포하였다.
도는 지난 97년부터 돼지 전염병 청정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98년 2월부터 돼지콜레라 예방접종을 전면 중단하고 다른 지방으로부터 반입되는 돼지에 대해서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제주지원에서 15일간 계류검사를 실시한 후 농가입식을 허용하였으며, 다른 지방으로부터 들어오는 가축 수송차량에 대해서도 소독을 의무화 해 왔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11년간 돼지 오제스키병이 단 한 마리도 발생치 않았으며 콜레라도 10년간 발생하지 않았다가 예방접종을 중지한 후 지난해 11월 북제주군 한경면 고산리 1농가에서 13마리가 감염됐으나, 1,300마리 전 두수를 살처분하는 등 전염병 차단에 성공해 '예방접종 중지후 6개월 동안 질병 미발생'의 국제수역사무국(OIE) 청정지역 선포여건을 갖췄다.
제주도가 18일 돼지전염병 청정지역 선언을 한 것은 2001년 청정화 선언을 계획하고 있는 일본보다 1년이상 앞선 것으로, 도 관계자는 "제주산 축산물이 국제적으로 안정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돼 수출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제주도는 또 오는 2000년 5월에 국제수역사무국(OIE)에 그간 돼지 전염병 발생 실태와 경과를 보고하고 국제적인 공인을 받을 계획이다.
제주도는 올 들어 11월까지 모두 1,654톤의 돼지고기를 일본에 수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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