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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분퇴비 수분함량 기준 너무 낮다" - 수분함량 50%

작성일 1999-12-29 조회수 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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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가 친환경농업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양돈농가의 98년 축분비료 생산량은 1천5백톤(농촌경제연구원 통계)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생산된 축분퇴비를 영종농가에 판매, 공급해 주는 농협에서 축분퇴비의 수분함량을 50% 이하로 규정짓고 있어 축분퇴비에 오니 등 산업폐기물이 첨가되는 등 퇴비의 품질을 낮추는 원인이 되고 있다. 실제로 양돈 영농조합법인 운영 공장 등에서 순수한 돈분으로 퇴비를 만들 경우, 수분율이 50% 이하가 되면 규격 포장지에 포장도 어려우며, 사용 영종농가도 사용할 때 바람에 날려 몸에 묻거나 허실되는 등 불편함이 따른다고 관계자는 이야기하고 있다. 또 축분퇴비의 수분을 50% 이하로 조절하기 위해 무기물(돌가루, 석탄재, 흙, 모래 등)을 첨가하여 수분율 및 중량을 맞추는가 하면, 일부 생산공장에서는 오니등 산업용 폐기물을 첨가해 손쉽게 수분을 맞추고 있어 새로운 불량퇴비를 생산하는 꼴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양돈농가들은 "축분퇴비 수분을 50% 미만으로 규정하는 것은 비료공정규격에도 해당되지 않으며, 외국에서도 특별히 수분을 규제하지 않거나 60%이하 수준으로 규정짓고 있다"며, 이를 폐지하거나 상향조절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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