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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산 돼지고기 PCB검사 후 국내 시판키로 - 농림

작성일 1999-12-29 조회수 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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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전량 반송키로 했던 벨기에산 냉동 돼지고기 3천1백50톤을 PCB검사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날 경우 국내에 시판할 방침이다. 정부는 벨기에 정부가 지난 12월7일 '육류가 오염되었다고 증명되는 경우에만 보상청구가 가능하므로 한국정부도 다른 나라와 같이 PCB검사를 실시하여 육류의 다이옥신 오염여부를 결정하고 오염된 육류에 대해서 반송토록 하는 방안을 수용해 줄 것'을 요청해 옴에 따라, "세계 각국이 PCB검사방안을 수용한 상태에서 한국만이 특별취급을 받을 경우 다른 나라와 차별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 정부는 재외공관을 통하여 파악한 각국의 조치사항을 기초로 관계부처간 협의를 통해 최종 방침을 결정할 계획이다. 농림부가 밝힌 각국의 다이옥신 관련 돼지고기 처리동향에서는 일본, 미국, 러시아, 이탈리아가 PCB검사를 실시해 국내 시판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한편, PCB검사법이란 벨기에 다이옥신 오염파동이 사료용 유지에 자동차 변속기 기름등으로 사용되는 PCB(Polychlorinated Biphenyls)가 혼입되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어 돼지고기 지방 1g당 PCB 200ng이하(EU지침) 여부를 검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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