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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돈·자돈 도태 장려금 지급 등 정부에 불황대책 강

작성일 2000-11-13 조회수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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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 임원·지부장 연석회의에서 TV 광고기금 7억 모금도 결의
본회는 최근 양돈산업 불황과 관련하여 지난 1일 전국 임원과 지부장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개최, 양돈불황대책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임원·지부장들은 현재 실행중인 모돈 자율감축은 그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모돈을 강제적으로 감축함과 동시에 자돈도 20% 감축하기 위해 모돈 1마리 감축시마다 10만원, 자돈 1마리 감축시마다 5만원의 도태장려금을 각각 지원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한 임원·지부장들은 TV를 통한 돼지고기 소비촉진운동 전개를 위해 회원양돈농가를 대상으로 7억원의 홍보기금을 모금하고 정부가 14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
이밖에도 출하체중 축소를 위한 등급기준 개정 등을 요구함과 동시에 돼지가격이 생산원가 선으로 상승될 때까지 경영비인 14만6천원선에서 정부 주도로 돼지 수매비축을 실시하고, 돼지고기 소비자가격과 배합사료가격이 인하해야 한다는 데에도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본회는 이 같은 내용의 대정부 건의문을 지난 7일 농림부에 제출하고, 정부의 대처가 미진할 경우 이번 달 내로 양돈산업 생존을 위한 '2000 전국 양돈인 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임원·지부장들은 최근의 양돈불황을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돼지고기 수출중단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밝히고, 구제역 발생은 정부에 책임이 있는데도 양돈농가들이 전적으로 피해를 당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돼지가격 안정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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