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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육류 소비자권장가격 첫 공개

작성일 2000-11-03 조회수 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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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돼지고기 삼겹살 한근에 5,352원
육류소비자 권장가격이 공개됐다. 농림부는 농협이 자체 운영하는 점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월 상반기 서울지역의 육류 소비자 권장가격은 100g당 돼지고기 삼겹살이 892원(600g 한근: 5,352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열별로는 돼지고기 삼겹살 기준으로 가장 싼 곳은 광주로 100g에 890원, 대구 900원, 대전 987원, 서울·인천 892원, 부산과 울산이 921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공개된 육류소비자권장가격은 농협중앙회를 통해 서울 등 7대 대도시의 도매시장·공판장의 지육경락값에 농협 표본점포에서 조사한 점포운영비 등 제비용 및 적정이윤을 감안해 산출됐다. 실제판매가격은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을 통해 7대 대도시의 농협점포 12개소·백화점 15개소·할인점 19개소·정육점 24개소 등 70여개 업소의 실제 소비자 판매가격을 현지 조사했다.
농림부는 이에 앞서 그 동안 소·돼지의 산지가격이 떨어졌는데도 소비자 값은 떨어지지 않거나 미미한 수준에 반영됨에 따라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손해를 입는다고 판단,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가격정보 제공을 위해 육류소비자권장가격을 조사해 인터넷과 언론 등에 매달 두차례 공개키로 한 바 있다.
육류 소비자권장가격 공개사업은 현재는 시범사업기간으로, 앞으로 시범사업기간동안 나타나는 시행착오를 보완하여 내년에는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며, 조사범위도 농협 외에 백화점등 비농협 일반점포까지 확대하여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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