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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4일 돼지 지육 ㎏당 1,474원까지 폭락

작성일 2000-11-03 조회수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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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육경락가격은 출하물량에 좌우
최근 돼지고기 경락가격은 소비량의 증감은 없는 상황에서 출하물량에 의해 전적으로 좌우되고 있다. 소비자들의 소비량도 여전히 어려운 상황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짐에 따라 지육등락가격은 출하량에 따라 큰 영향을 받고 있다.
10월 중순 서울 2개 도매시장의 돼지 지육 경락가격은 평균 1,610원으로 10월 상순의 1,762원보다는 8.6% 하락했으며 전년의 2,627원보다는 38.7%나 하락했다. 지난 24일에는 지육가격이 1,474원까지 떨어져 100㎏ 성돈에 지육률을 67%로 적용하면 98,758원으로 생산비인 157천원의 62.9%인 것으로 양돈경기상황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추석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육가격 하락은 10일마다 100㎏ 성돈 출하 기준으로 평균 15천원씩 하락했다.
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가격하락에 따라 농가에 출하자제를 요청하고 있으나 출하량이 밀려오고 있어 당분간 가격 상승 기대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하며 가격이 하락하자 사양관리 소홀로 상품성 가치도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이런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최근 정부가 벌이는 수매·비축작업과 소비촉진운동이 아직까지는 가시적인 효과가 보이지 않고 있으나 앞으로 가격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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