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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가공업체 수매 불구 돼지가격 하락세 지속

작성일 2000-10-23 조회수 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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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1일 지육 ㎏당 1,564원까지 하락
지난 5일 농림부가 돼지 수매·비축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돼지고기가격은 연일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당초 1,700원대를 바닥으로 다시 살아날 것으로 기대됐던 돼지고기 가격은 11일 1,564원까지 떨어지면서 바닥을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떨어졌다.
10월 상순 서울 2개 도매시장의 돼지 지육 경락가격은 평균 1,762원으로 9월 하순의 1,839원보다는 4.2% 하락했으며 전년의 2,846원보다는 38.1%나 하락했다.
이 같은 돼지가격 하락에 대해 농협 서울공판장 관계자는 사육두수 증가로 인해 출하두수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반면 10∼12월 비수기를 맞아 소비는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하며 특히, 최근 제2의 IMF설이 대두되면서 체감 경기가 위축된 영향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수매·비축은 당초 예상과는 달리 수출육가공업체들이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돈가 상승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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