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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가공업계 "더도 덜도 말고 금년만 같아라"

작성일 2000-09-04 조회수 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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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햄·베이컨·통조림 등 고급제품 소비 큰 폭 증가
올해 햄·소시지 등의 2차 육가공품 시장이 91년 이후 9년만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할 수 있을 지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육가공협회가 올 6월까지 소속 회원사와 농협 목우촌의 자료를 집계한 결과, 햄, 소시지, 베이컨, 캔의 총 생산량은 6만2천821톤으로 전년대비 13.1%, 판매량은 6만1천447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각각 증가했다. 이는 91년에 12.1%(생산량)의 성장을 기록한 이래 9년만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올 연말까지 이와 같은 신장세가 유지될 지 주목되고 있다.
이와 같은 신장은 전반적인 경제의 안정과 더불어 육가공업계의 다양한 제품 출시와 적극적이 시장공략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판매량을 기준으로 품목별 현황을 보면 햄 2만7천278톤(12.1%), 축육소시지 1만6천349톤(7.6%), 베이컨 640톤(10.6%), 캔 7천630톤(41.1%), 혼합소시지 9천550톤(0.2%)를 나타내어 돈육 함량이 많은 햄, 캔, 베이컨 등의 제품이 높은 신장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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