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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벨기에산 돼지고기 수입재개

작성일 2000-08-22 조회수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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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지난 11일, 다이옥신 파동으로 수입이 중단됐던 벨기에산 돼지고기의 수입을 1년2개월만에 재개한다고 밝혔다. 농림부는 올 4월에 벨기에를 방문, 농장의 돼지 사육 실태와 도축장의 위생실태·검역당국의 검역 실태 등을 검토한 결과 문제가 없다고 판단, 이달 1일 도축분부터 수입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농림부는 다이옥신 파동이후 국내에 수입되어 통관 중지되어 있던 벨기에산 돼지고기 159콘테이너, 3,119톤에 대해서는 전량 PCB검사를 실시하여 기준초과 및 유통기한이 지난 1,679톤은 반송했으며 다이옥신 오염과 관련이 없다고 판단된 1,440톤은 시판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등 4개 환경, 소비자단체들은 유통업자들이 돼지고기의 유통기한을 1년 늘려 표시한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하고있다.
한편 본회 최상백 회장은 MBC와 SBS TV 인터뷰에서 "구제역으로 재고물량이 쌓여 있는 현시점에서 벨기에산 돼지고기의 수입재개는 빠르다"고 지적하고, "소비자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검역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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