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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가장 효율적인 대책은 농가교육과 차단방역

작성일 2019-09-16 조회수 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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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가장 효율적인 대책은 농가교육과 차단방역
‘2019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APVS 2019)’ 성료


2019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APVS 2019)
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8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서울 그랜
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APVS 2019에는
아시아 각국의 양돈수의사와 초청 인사,
업계 관계자들을 포함해 1,000여명이 방
문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15개국, 유럽
7개국, 아메리카 2개국, 오세아니아 1개
국 등 한국을 포함한 25개국에서 이번 대
회에 참여했다.
대회 기간 동안 ASF를 비롯한 국경을 넘
나드는 각종 전염병, 돼지써코바이러스,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등 주요 돼지
질병과 백신 등에 대한 학술발표가 진행
됐다.
특히 이번 APVS 2019 마지막 날에는 아
프리카돼지열병(ASF) 문제를 조명하는
포럼이 개최돼 큰 관심을 끌었다.
건국대 수의대 류영수 학장을 좌장으로
진행된 ASF 포럼에는 유럽과 국제기구
의 ASF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세계 ASF
현황과 문제점, 향후 대응 과제를 조명했
다. ASF 포럼에서 전문가들은 ‘농장에서
의 가장 효과적인 차단방역 수단’을 묻는
질문에 ‘교육’이라고 답했다.
클라우스 데프너 독일 연방동물보건연구
소장은 “아주 세련된 펜스를 만들어봤자
제대로 운영하지 않으면 바이러스는 들
어온다”며 “ASF 바이러스가 어떻게 농장
에 들어올 수 있는지를 농가에게 교육하
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면 농장이 그에
맞게 대처할 수 있다. 제일 저렴하고 효율
적인 정책이기도 하다”라고 강조했다. 그
러면서 잔반급여 금지, 돈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외부인 출입금지 등 차단방역
의 기본원칙만 잘 준수하면, ASF가 발생
한 지역에서도 자신의 농장을 지킬 수 있
다라고 힘줘 말했다.
국경검역과 관련해서는 국제 공조의 중
요성이 강조됐다.
케이틀린 홀리 세계동물보건기구(OI E)
아태지역본부 ASF 프로젝트 코디네이터
는 “아시아 지역의 양돈산업이 복잡하게
연계돼 있고, 가공육에 생존한 바이러스
가 다른 나라로 흘러갈 수도 있다”며 환
경의 ASF 바이러스량을 줄이기 위한 노
력에 국제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
했다. 홀리 박사는 “유럽지역에서 ASF가
확산되자 소규모 농가는 감소하고 양돈
산업 구조가 선진화되는 변화가 찾아왔
다”며 “아시아에서도 ASF를 더 건강한
양돈산업을 설계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
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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