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홍보/뉴스

배너광고

한돈자조금뉴스

게시물 상세보기로 제목, 작성일, 조휘수, 내용을 제공합니다.

[인터뷰]최재철 한돈자조금관리위원 / 경북도협의회장

작성일 2015-09-23 조회수 1068

100


기본에 충실하고 정직하게 일하는 것이 ‘농민’의 자세


최재철 한돈자조금관리위원 / 경북도협의회장


가축은 사람의 정성으로 자란다
경북 성주군에 위치한 용신영농조합법인은 산 위에 위치해 있어 지리적으로도 우수하고 방역적으로 안전하다. 겉보기에도 농장이 드러나지 않는데다, 축사 냄새 또한 전혀 없어 말하지 않으면 이곳에 돼지농장이 있다는 것을 모를 정도로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이곳에서 돼지 2만 5천 두를 키우고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가 않는데, 농장 들어가는 길에 1차 방역을 할 수 있는 차량소독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농장 근처에 오면 2차 방역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한 모습에서 그 비결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최재철 관리위원은 돼지사육을 업으로 삼는 이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죄인 아닌 죄인’이라는 인식이 있다고 말하고, 더불어 살아야한다는 마음으로 자기 주변 위생부터 철저를 기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그가 생각하는 농장 운영의 철칙은 물, 사료관리, 차단방역 등 기본에 충실하자는 점.
“돼지는 먹는 것, 잠자리, 환기만 잘 시켜주면 자연 상태에서도 잘 자라는 동물입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인위적으로 가두다 보니 부족한 부분을 사람이 채워줄 수밖에 없어요. 번듯한 현대화 시설을 갖추는 것도 물론 필요하지만, 가까이에서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가축은 사람의 정성으로 자란다고 말하는 최재철 관리위원. 그는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 몸을 담았던 엔지니어 출신이다. 지난 1986년, 잠시 아버님의 일을 도우러 농장에 왔다가 ‘붙들려’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는데 농장 경영에 보탬이 되고자 축산학과를 2년 다녔지만, 결국 답은 현장에 있었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국민 먹거리를 생산한다는 자부심으로
현재 경북 지역은 생균제 제조 공장을 직접 지어 농가에 보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재철 관리위원은 지자체가 냄새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농가 스스로도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향후 정리가 잘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최근 돼지고기 가격은 상승했지만, 소비는 전년에 비해 차이를 보이고 있어요. 사실 농가 입장에서는 고기 값이 크게 오르는 것을 바라지는 않아요. 돼지고기는 국민 먹거리입니다. 따라서 가격이 너무 많이 오르면 소비자가 돌아서게 되고, 그렇게 되면 자연적으로 우리가 설 자리가 없어지고 말아요.”
돼지고기를 소중한 먹거리라 생각하는 국민들이 있는 까닭에 우리 농가가 힘을 얻는 것이라 생각한다는 최재철 관리위원은 돼지고기 가격의 상한선과 하향선을 우리 스스로가 정해서 국민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현재 국내 돼지고기 생산과 수입육의 비율이 정확하게 8대 2를 유지하도록 수급조절위원회와 의견을 맞춰가고 있습니다. 서로 수급을 조절하기로 한 약속을 잘 지켜내 가격 안정화를 유지하는 것이 돼지고기를 사랑해주시는 국민들에 대한 도리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농가 스스로가 변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는 최재철 관리위원은 좋은 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한돈판매인증점을 활성화해 소비자의 확실한 눈도장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제안한다.
“소비자가 있어야 우리 농가가 있습니다. 좋은 고기를 정직하게 생산해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것이 농가가 지켜야 할 기본 중의 기본임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목록
다음게시물 한돈자조금 내년 사업예산 첫 300억 원 돌파
이전게시물 ‘인증점 협의체 대표자 및 한돈유통홍보원 간담회’ 개최
전화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