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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먹거리 X파일, 수입육 둔갑판매 사례 방영

작성일 2015-07-24 조회수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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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먹거리 X파일, 수입육 둔갑판매 사례 방영








“내가 먹었던 삼겹살이 진짜가 아니었다?” 지난 5일 채널 A의 ‘먹거리 X파일’에서는 ‘삼겹살의 배신’을 주제로 우리가 즐겨먹는 삼겹살이 어떠한 형태로 판매되고 있는지 집중 해부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제작진이 전국 50여 곳의 삼겹살 식당을 돌며 취재한 결과 상당수의 삼겹살 가게들이 부위는 물론 무게, 원산지까지 속이고 있었다.
한 가게 주인은 “(삼겹살에) 뒷다리도 섞여 있고 앞다리도 섞여 있다”며 “(1인분에) 200g인데 180g만 나간다. 고깃집 다 그래”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또한 “70%가 수입산이라고 봐야 되는데 다 국내산이라고 하면 거짓말”이라고 하는 등 충격적인 발언이 이어졌다.
하지만 모든 가게가 위와 같지는 않았다. 맛과 양심을 모두 갖춘 삼겹살집도 존재했다. 제작진은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착한 식당으로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한 삼겹살 가게를 소개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우수한 국산 돼지고기인 한돈만을 고집하여 판매하는 음식점에게 인증하는 한돈인증점인 이 가게는 국내산 1등급 돼지고기를 자체 제작한 숙성고에서 열흘 동안 숙성한 후 소비자들에게 판매한다. 해당 가게에서는 지방과 살코기의 비율이 적절한 17~18kg 사이의 최상급 삼겹살만을 사용하면서 돼지고기의 원산지와 개체번호를 투명하게 공개해 한돈인증점의 면모를 드러냈다.
해당 가게 점주는 도축한 돼지고기의 경우 고기가 응축되면서 질겨질 수 있기 때문에 진공상태로 10~15일간의 숙성기간을 갖는다며, 숙성이 완료된 삼겹살은 일정기간 내에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전했다. 이때 숙성된 고기 중 지방함량이 적은 미추리 부분을 제외하고 진짜 삼겹살 부위만 소비자들에게 판매한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주기 위해 정확한 중량을 확인할 수 있는 표를 삼겹살과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한돈자조금에서 선정한 한돈인증점이 착한식당으로 소개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국산 돼지고기 판매점을 알리기 위한 한돈인증점 인증 사업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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