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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유해론, 서양의 일방적 연구결과 그대로 수용 부적절

작성일 2014-12-15 조회수 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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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유해론, 서양의 일방적 연구결과 그대로 수용 부적절
축산물바로알리기연구회 월례모임서 주선태 교수 지적










지난 11월 20일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된 축산물바로알리기연구회(회장 최윤재·서울대교수) 월례모임에서 경상대학교 주선태 교수는 ‘고기의 영양성과 건강학’이란 강연을 통해 축산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나 언론보도는 미국을 비롯한 서구의 영양학과 연구결과의 부적절한 적용이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주선태 교수는 이날 모임에서 “대한민국은 비만이 심각한 미국의 영양학에 점령당했다”고 주장했다.
주 교수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당 연간 육류소비량(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는 40kg수준으로 오래전부터 120kg에 이른 미국의 1/3 수준에 불과하다. 이러한 상황에 국내에서 출간되는 식품영양학 서적 대부분이 미국의 서적을 그대로 번역, 육식이 현대인의 비만과 성인병의 원인이라는 미국의 연구결과를 여과없이 수용하다 보니 국내 소비자들이 육식을 건강에 나쁜 식품으로 오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고기가 현대성인병의 원인이라는 가정하게 접근한 통계학적 논리와 주장도 이를 부채질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선태 교수는 고기의 포화지방산을 현대 성인병의 원인으로 지목한 미국의 저명학자의 주장에 대해서도 최근에는 논리적인 반박이 이어지고 있는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오히려 채식위주, 즉 고탄수화물 저지방식사가 더 위험할 수도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주선태 교수는 따라서 미국은 지방섭취를 줄여야 하지만 채식위주의 식단이 이뤄지고 있는 우리 국민들은 지방 섭취비율을 더 늘려야 한다고 주장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어 ‘하루 우유세잔 이상 섭취, 한국인에게 정말 유해한가’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최윤재 교수도 관련 연구는 한국인과 무관하며, 오히려 생애주기에 따라 섭취량을 늘려야 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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