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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바로 알리기硏 1차 연구 월례발표회

작성일 2014-10-08 조회수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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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섭취, 동맥경화 유발과 관련 없어”
축산물 바로 알리기硏 1차 연구 월례발표회








“적정량의 육류섭취는 혈중 콜레스테롤 증가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오히려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육류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하루빨리 바로잡아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윤재 축산물 바로 알리기 연구회 회장(서울대 교수)은 지난 9월 19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실시한 제 1차 연구 월례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교수에 따르면 독일의 한 영양협회가 육류섭취가 심혈관 질환과 상관있는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와 체지방 양에 주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정상체중인 젊고 건강한 여성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4주 동안 일상식사에 육류(돼지고기 200g/일)를 곁들이도록 한 결과, 이들 여성들은 대조군에 비해 체지방 양에는 변화가 없고, 유익한 제지방(근육·뼈·수분) 양은 증가했다. 오히려 혈중 총 콜레스테롤 양은 7%, LDL콜레스테롤은 8% 줄었다.
최 교수는 “많은 연구 결과에서 식이로 섭취하는 콜레스테롤은 심혈관 질환 발병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계란 내 레시틴이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기 때문에 계란 내 콜레스테롤 중 일부만이 체내에 흡수된다”고 설명했다.
또 “인간은 잡식성이기 때문에 육식과 채식이 균형 잡힌 식단이 건강에 제일 좋다”며 “육류 섭취는 노년기에 겪을 수 있는 근육량 감소를 최소화시키고 근육 위축증의 발병을 감소시킨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이날 안티축산 관련 도서로 ‘고기, 먹을수록 죽는다’는 책을 소개했다. 육식으로부터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점을 서로 다른 배경과 경험을 가진 여러 명이 다양한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최 교수는 “전문적이지 못한 지식 위에서 펼쳐지는 잘못된 주장들도 있지만, 제기된 문제 중 상당 부분은 우리 축산인들이 고민하고 대책을 수립해야 할 것들”이라고 밝혔다. 또 “채식주의자들과 일반 소비자들의 말을 경청하고 열린 마음으로 수용해 합의점과 개선점을 찾아나가야 한다”며 “우리 축산업계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교양서적들을 발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10월 연구 월례발표회에서는 주선태 경상대 교수가 한우고기의 우수성과 건강학이란 주제로, 11월에는 박태균 중앙일보 기자가 동물성 식품의 10가지 오해와 진실이란 주제로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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