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수요에 따른 곡물가격 영향력 매년 증대 우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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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3-08-23 | 조회수 | 8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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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수요에 따른 곡물가격 영향력 매년 증대 우려 국제 곡물가격의 변동주기가 짧아지고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어 가격변동 특성에 기초한 수급계획 수립과 함께 곡물메이저 육성 등을 통해 수급안정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농협경제연구소가 지난 12일 발표한 주간 브리프 ‘국제 곡물가격의 변동성 분석과 시사점’ 발표에 따르면 최근 국제 곡물가격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양적 완화 종료 등 글로벌 통화정책의 기조 변화로 곡물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실제 국제 곡물가격의 장기 시계열 자료를 분석한 결과 1960년 이후 7번의 곡물파동이 반복되면서 곡물가격이 2배 이상 급등하는 현상이 1970년대와 2000년대 중반 2차례나 발생했으며, 순환주기면에서도 곡물가격의 변동주기는 짧아진 반면 가격 변동성은 점차 확대되는 특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0년대 중반 이후 곡물시장에 비상업적 거래(투기적 수요) 등 금융수요가 늘면서 곡물수급이 가격변동에 미치는 영향은 약화된 반면 금융수요의 영향력이 크게 강화되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시장(자본시장, 상품시장)에서 자금순환 흐름이 곡물가격의 급격한 변동을 초래하는 지배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이같은 변화는 현물시장의 수급분석을 통한 가격예측이 구조적으로 매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최근 글로벌 통화정책의 기조가 자금순환 주기(자본시장→상품시장)와 맞물려 있어 곡물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사료 등 관련 산업이 가격변동성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관련 전후방 산업은 곡물가격 변동 특성에 기초한 조달계획 수립, 곡물 조달루트 다원화, 해외농업 진출 등 보다 적극적인 곡물 수급 계획을 수립해 곡물메이저에 대한 의존도를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도 곡물메이저 육성을 민관 협력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과제로 인식해 수급안정 기능을 강화시키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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