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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업계, 한·중FTA 결사반대 의지 천명

작성일 2012-07-30 조회수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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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업계, 한·중FTA 결사반대 의지 천명

이병모 위원장 등 양돈농가 대표, 서울에서 제주까지 2박 3일간의 농어민 투쟁 동참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한·중FTA가 첫 걸음부터 농어민들의 강력한 반발에 직면했다.
한·중FTA 2차협상이 열린 지난 7월 3일부터 5일까지, 농수축산업계는 한·중FTA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32개 농수축산관련단체들이 구성한 한·중FTA중단농수축산비상대책위원회(상임대표 이준동, 김준봉)는 지난 3일 서울집회를 시작으로 협상이 열렸던 제주에서도 원정투쟁을 벌이며 한·중FTA협상 중단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협상이 시작된 3일에는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전국에서 모인 3만여명의 농수축산인들이 모인 가운데 한·중FTA 협상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고, 집회 뒤 폭우 속에서도 서울역까지 도심 행진을 벌인데 이어 4일부터 서울에서 제주 원정투쟁 길에 나섰다.
4일에는 제주공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제주도내 농민단체들과 함께 제주컨벤션센터에서 한중FTA중단 국민결의대회를 열었다. 협상 마지막날인 5일에도 협상이 열린 제주 롯데호텔 인근에서 집회를 벌이는 등 협상기간 내내 한·중FTA 협상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들은 정부가 한·중FTA를 강행할 경우, 다가오는 대선에서 새누리당을 심판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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