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 돼지 사육두수 및 가격 관련 전문가 회의 개최 |
|||
|---|---|---|---|
| 작성일 | 2012-04-09 | 조회수 | 747 |
|
100 |
|||
|
올 평균 돼지지육가 생산비 이하 전망 농경연 발표보다 빠른 사육두수 회복 추세 … 돈가 하락 ‘경고’ 정부 예측치·수급정책 수정 불가피 전망… 한돈 차별화 및 소비촉진 필요
최근 농촌경제연구원이 FMD 회복에 따른 올해 국내 돼지 출하두수 증가로 인해 연 평균 돼지지육 경락가격을 kg당 최소 4200~4400원선(탕박기준)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출하두수 회복세가 당초 예상을 웃돌 것으로 전망되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양돈협회에서 개최한 돼지 사육두수 및 가격 관련 전문가 회의에서도 이를 뒷받침하는 의견이 모아져 양돈생산비가 kg당 4500원선을 넘나들고 있는 상황인 점을 감안하면 향후 정부의 수급전망과 대책 전반에 걸친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지난 5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정부와 연구기관, 양돈농가, 컨설팅업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2013년 돼지 사육두수 및 가격관련 전문가회의’를 갖고 올해 돼지출하량 및 돈가를 전망하고 그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돼지 사육두수가 빠른 속도로 FMD 이전 수준을 회복해 가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하반기 돼지가격 역시 예상보다 크게 하락할 우려가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정부나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예상치를 훨씬 앞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예년에 비해 높아진 생산성도 예상보다 빠른 사육두수 회복세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엘비씨 이오형 원장은 “FMD로 30%의 돼지가 살처분됐다고 하지만 나머지 70%의 생존농가들이 사육두수를 많이 늘렸고, 영·호남 지역 농가들의 생산성이 좋지 않다고는 하지만 올해 생산성이 그다지 나쁘지 않은 상황”일뿐 더러 “재입식농가들의 경우 오히려 생산성이 대폭 향상된 점을 감안한다면 (농경연의) 돼지 수급전망시 생산성 기준치를 상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양돈협회 이병모 회장 역시 “삼삼데이의 영향을 감안하더라도 2월의 하루 도축두수는 5만5천두 정도로 추정된다”며 “여기에 살처분농가의 가세분을 포함할 경우 3월 도축두수는 농경연 예측치(110만3천두) 보다 많은 120만두를 족히 넘어설 게 분명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CJ제일제당 이경진 양돈PM은 “살처분농가 대부분이 올해 5~6월 출하를 겨냥해 재입식이 이뤄졌다.”며 “따라서 4월이후 돼지출하량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강화순 상무도 “여름철 종부율이 떨어져 매년 6월을 전후로 출하량이 감소해 왔던 예년과는 분명 상황이 다르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며 “모돈사육두수가 지난해 9월 FMD 이전의 95% 수준에 도달한 사실만을 보더라도 빠르면 6월부터 쏟아져 나올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경연이 지난 2월 수정 발표한 전망치인 국내 돼지 총 사육두수가 900만두를 회복하는 시점도 당초 9월에서 6월로 앞당기고, 1천358만두로 예측한 올 한해 돼지도축두수 역시 1천400만두를 넘어설 수도 있는 만큼 재검토돼야 한다는 전반적인 의견을 보였다. 이에 3월 도축두수가 정부 및 농경연 예상보다 높은 120만두를 육박할 경우 정부의 돼지가격 및 수급 정책 변경을 요청키로 했다. 또한 내년 들어서는 돼지사육두수의 FMD 이전수준 상회와 더 큰 폭의 가격하락이 우려되는 만큼 지금부터라도 적극적인 수급 및 가격안정대책이 필요하다는데 입장을 같이했다. 강화순 상무는 “수입육에 빼앗긴 시장 회복을 위한 한돈차별화와 소비촉진 노력이 시급하다”며 “필요하다면 장기적인 시각에서 F2 모돈 도태 장려금을 통한 모돈감축방안도 검토돼야 한다”고 밝혔다. 국산돼지고기 품질개선도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도드람양돈조합 윤승현 팀장은 “FMD 백신접종 이후 ‘농’에 의한 이상육 발생률이 수배나 늘어났다”며 올바른 백신접종을 위한 농가계도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주)선진 권혁만 BU장도 이에 공감하면서 “생체 정산이 아닌 등급제 정산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책이 하루빨리 마련돼야 한다며, 등급정산은 지육량에 대한 농가와 가공업체간의 신뢰가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
| 목록 | |||
| 다음게시물 | 다음게시물이 없습니다. 양돈협, 사료구매자금 상환 연기 건의 | ||
| 이전게시물 | 이전게시물이 없습니다. 롯데마트 전점과 봄맞이 한돈 웰빙부위 할인 이벤트 실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