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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멧돼지 등 야생동물 집중 검사해 나가기로…

작성일 2011-04-07 조회수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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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멧돼지 등 야생동물 집중 검사해 나가기로…

박멸위는 지난 3월 31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11년 제1차 돼지열병박멸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열병 청정화사업 달성을 위한 의견을 토론했다.

야생동물에 의한 돼지열병 및 FMD 등 가축전염병 전파우려에 따라 이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방역대책이 전개될 전망이다.

돼지열병박멸대책위원회(실무단장 김건호, 이하 박멸위)는 한수이북지역(연천, 철원 등)에 대한 집중조사 및 해당지역의 채혈 두수를 상향 조정해 돼지열병 근절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는 지난해 야생멧돼지 항원·항체 검사 결과 연천지역에서 항체양성 3건, 항원양성 4건이 발생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판단하고, 야생멧돼지에 의한 돼지열병 등 질병전파 의혹을 사전 차단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박멸위는 이에 따라 미끼 백신 개발, 보급과 함께 수렵현장에서 채혈시 멧돼지의 크기, 성별 등 질병 유입정보도 파악해 나가기로 했다.

송재영 바이러스과장은 “연천 등 휴전선 지역과 북한에는 야생동물이 매우 많은 것으로 알고있다”며, “혹시라도 야외에서 지속적으로 돼지열병 감염이 발견된다면 향후 사업 계획 수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박봉균 교수도 한수이북지역의 집중 모니터링 하고 돼지열병의 발생 원인이 이북지역을 드나드는 야생동물에 의한 것일 경우 “이 지역에 백신 집중을 집중 실시해 질병전파 차단도 검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박멸위는 FMD 발생에 따라 올해부터 현장적용 하기로 했던 돼지열병 마커 백신도입은 유보하기로 했다. 당초 마커백신은 백신접종 감별 유무를 위해 도입키로 했던 것이나 FMD 청정화 계획수립에 맞춰서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올1∼6월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오는 7월부터 전면시행키로 했던 양돈장고유번호표시 추진도 오는 12월까지 시범운영하고 내년 1월부터 전면시행하는 것으로 수정해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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