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성 소장의 양돈전망-FTA 대책, 이대로는 안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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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0-11-24 | 조회수 | 1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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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성 소장의 양돈전망 "FTA 대책, 이대로는 안된다."
지난 11월 중순에 폐막된 G20 정상회담으로 세계 경제에서의 우리나라 입지가 더욱 부상되어 국민 모두에게 자긍심을 높여준 가운데 우리 축산 농가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갖을 수 밖에 없었던 분야는 한·미간의 FTA 합의점 돌출 여부였을 것이라 본다. 결론은 미국측의 쇠고기 수출관련 요구가 우리 측의 강력한 반발로 수용되지 못하고 재협상 절차를 거쳐야 하는 쪽으로 마무리 되었으나 국내 농축산업에 가장 큰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는 FTA, 그중 특히 국내 양돈산업에 직격탄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 불가피한 한·EU, 한·미간의 FTA는 향후 국내 양돈산업의 생존이 걸린 절대절명의 사안이라 본다. FTA 체결에 따른 피해액 규모가 얼마냐? 라는 수치상의 논란이 큰 의미를 부여치 못한다고 보여질 만큼 국내 양돈업계가 생존차원에서 정부당국에 요구해 온 FTA 대책은 전체 양돈농가들의 단순한 요구가 아닌 절규라고 볼 수 밖에 없어 이러한 절박함을 감안한 현실적인 대책에 대한 기대가 클 수 밖에 없었기에 이번 발표된 FTA대책에 대한 실망감이 증폭되는 듯하다. 더욱 보강된 현실적인 대책이 조속히 마련되야 한다는 양돈인들의 목소리가 메아리로 끝나지 않을 것을 염원한다. 올해 1~10월중에 수입된 돼지고기(검역기준)는 14만8천4백톤으로 작년 동기간의 17만8천6백톤 대비 17%정도 감소세를 보여 국제 돈가 상승과 수입돼지고기 소비위축에 따른 수입물량 감소세가 반영되었다. 이러한 비교적 큰 폭의 수입물량 감소세 속에서도 삼겹살은 8만9천5백톤이 수입되어 전체 수입물량의 60%를 상회하며 작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었고 전체 삼겹살 수입물량 중 유럽산이 6만1천여톤으로 68%를 점유하였다. 이렇게 유럽산이 삼겹살 부위 비중을 높인 반면 목심, 앞다리 부위는 미국, 캐나다 등 북미산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양상을 보여 향후 예상되는 한·EU, 한·미간의 FTA가 동시에 발효될 경우 우리 양돈업계는 더 크게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 우려되고 있다. 10월 마지막 주에 하루 평균 7,200두 수준으로 출하물량 조절이 이뤄졌던 전국 축산물도매시장의 하루 평균 돼지경락물량은 11월 첫 주에는 6,720두로 10월 마지막 주 대비 6.7%정도 감소되며 돈가 반등을 유도하였고 둘째 주에는 7,470두로 첫 주 대비 11%나 큰 폭의 물량증가세를 보여 11월 들어서며 가시화된 돈가 반등으로 출하물량 증가가 뒤따랐다. 예상외로 10월 돈가가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며 마무리되었고 11월 들어 반등폭이 커지는 흐름을 보여 10월 마지막 주에 3,800원대로 반등세를 보였던 박피돈 전국 평균 경락가격은 11월 첫 주에는 3,970원대로 오름세를 보였고 둘째 주 이후에도 3,950~4,050대의 보합세를 보였다. 11월 들어서며 반등세를 보인 돈가는 11월 하순 이후 12월 상순까지 예상되는 김장수요 증가 영향으로 큰 폭의 도매시장 물량변동이 없는 한 보합세에서 강보합세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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