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 김동환 양돈자조금관리위원장. 대한양돈협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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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9-12-24 | 조회수 | 1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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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양돈산업이 다시 한 번 포효하는 희망찬 경인년 새해를 기원합니다!” 다사다난했던 기축년(己丑年) 한 해를 보내고 희망찬 경인년(庚寅年) 새해를 맞아 전국의 모든 양돈농가와 업계 관계자 여러분께 삼가 인사를 올리며, 가내에 만복과 행운, 건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국내 양돈산업은 한.EU FTA 체결 가시화, 신종플루 발생에 따른 위기감 조성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돼지고기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가 전면 시행되고, 소모성질환이 진정 기미를 보이는 한편, 돼지열병 청정화 사업이 본격 시작되는 등 우리 양돈산업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이 전개되었던 한 해였습니다. 역동과 영욕의 세월이었던 20세기를 뒤로 하고, 새 천년의 첫 해를 맞이한 지 어느덧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우리 속담에“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2010년 경인년(庚寅年)은 백두산 호랑이처럼 웅비하는 기상으로 우리 양돈업에 맞선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여 다시 한 번 포효(咆哮)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양돈산업을 뒤돌아보면 지난 2000년 양돈농가수는 2만4천가구에서 2009년 8천여 가구로 감소했으나 농가당 평균 사육두수는 1,200두로 증가, 농가의 전업화가 빠르게 진행됐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생산성과 방역의식은 뒤쳐진 것 같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양돈산업의 미래는 우리가 만들어 나가는 것이기에 우리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친애하는 양돈인 여러분! 새해에도 우리 현실 앞에 다가오는 상황은 그리 순탄치만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회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생산에서 식탁까지 안전하고 위생적인 국산 돼지고기를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생산.유통구조를 개선하고, 더 나아가 양돈산업을 소비자 중심의 돈육산업으로, 수출산업으로 집중 육성하여 국제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탈바꿈합시다. 이를 위해 돈육업계의 모든 경제주체는 서로 협력하여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양돈협회는 돼지열병, PRRS 청정화 등으로 지난한 양돈 생산성을 개선하고, 품질고급화와 유통투명화, 양돈자조금을 통한 국산 돼지고기 차별화와 돼지고기 수출재개로 FTA의 파고를 이겨내어 한국 양돈산업의 불씨를 살리고자 합니다. 아울러 돈육산업의 현안을 명확히 직시하고, 양돈농가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 탄탄한 돈육산업의 발전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양돈인들의 힘을 모아 완전 개방화가 이뤄지는 2014년까지 돼지열병 청정화를 통한 수출 5억불의 시대를 만들어 나갑시다. 또한 양돈선진국 수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국형 PTC+ 현장실습장 구축에 본격 돌입하여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정립 및 실행에 나서고, 우리 산업의 동맥이 되고 있는‘양돈자조금’또한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국내 양돈산업 발전에 거듭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경인년 새해를 맞아 전국의 양돈농가를 비롯하여 정부와 협회, 관련기관, 학계 등의 공동 노력과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리며, 새해는 양돈산업이 한 층 성장하여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희망찬 새해를 맞아 전국의 모든 양돈인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언제나 건강과 웃음이 깃드시길 기원하며, 하시는 사업마다 날로 번창하시기를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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