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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자원화가 대세다!”

작성일 2009-10-09 조회수 1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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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자원화가 대세다!”


농림수산식품부, 2008년 우수 퇴액비 시범포 선정. 가축분뇨 에너지화 첫 가동

양돈농가 가축분뇨 해양배출량도 눈에 띄게 줄어 …

 

양돈농가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가축분뇨에 대한 자원화 사업이 속속 추진되고 있어 가축분뇨 자원화 성공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해 가축분뇨 퇴액비 시범포 운영 결과에 대한 발표대회를 9월 24일 개최하고, 우수 시범포 7개소를 선정하여 시상했다.

여기에서 최우수상은 전남 구례에서 벼 시범포를 운영한 조승동 농가, 우수상은 전남 영광 신형규 농가, 양돈협회 함안지부 등 2개소, 장려상은 충남 당진 이호경 농가, 양돈협회 공주지부, 논산계룡축협, 경북 구미 박홍근 농가 등이 각각 수상했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각각 20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상금이 함께 지급됐다.

우수 퇴액비 시범포는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가축분뇨 퇴비나 액비를 활용하여 농작물을 시험 재배하며, 관행농법으로 재배한 재배지와의 비교분석을 통해 가축분뇨를 활용한 재배지의 작물 생산성 및 품질향상, 경제적 우수성 등을 입증하고 그 결과를 경종농가에게 적극 알려 활용을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실제로 액비를 사용해 밤농사를 지은 결과, 생산량 증가와 품질향상에 따른 판매가격 상승 등으로 소득이 일반재배보다 52%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돈협회 공주지부 시범포의 경우 소득이 455만원/ha으로 일반재배 시 300만원보다 많았다.

한편 이처럼 우수 퇴액비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양돈농가의 가축분뇨 해양배출량 또한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8월까지 해양배출 가축분뇨 양은 79만3천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0만8천톤보다 21% 정도 줄었다. 특히 지난해 총 배출량이 145만톤인 것을 고려하면 45.4% 절반 가까이 감소하여 올해도 꾸준히 해양배출량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또한 가축분뇨 바이오 에너지화 사업에도 시동을 걸었다. 지난달 23일 농림수산식품부는 2010년에 모두 3곳에 자원순환형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범사업을 벌이는 내용을 담은 가축분뇨 바이오 에너지화 실행계획을 내놓았다. 이는 가축분뇨를 통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한 후 남는 발효액은 농경지에 환원하는 에너지화 시설을 설치한다는 것이다.

내년에 실시되는 시범사업은 가축분뇨 전용(사육밀집지역), 가축분뇨와 음식잔재물 혼합(도시근교), 가축분뇨와 농산부산물혼합(과수.원예지역) 3가지 형태로 전개되며, 사업대상은 농.축협 등 법인 또는 민간기업으로 개소당 사업비는 70억원 이내로 추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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