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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생산성 가장 높고, 미국 생산비 제일 낮아…

작성일 2009-08-10 조회수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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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생산성 가장 높고, 미국 생산비 제일 낮아…


정영철 정P&C연구소장, 세계주요 양돈국 경쟁력 비교 발표


세계 주요 양돈국가들 가운데 네덜란드와 덴마크의 생산성이 가장 높고, 미국의 생산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영철 정P&C연구소장은 최근 ARPC사업으로 수행한 연구보고서를 통해 ‘세계 주요 양돈국가의 경쟁력 비교’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말 영국돈육생산자단체인 BPEX에서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07년 기준으로 돼지 생산비가 가장 낮은 국가는 미국으로 지육 kg당 생산비가 1,479원(71.37펜스, 1펜스=20.71원)으로 제일 낮았으며, 캐나다는 1,671원(80.7펜스), 덴마크 1,985원(95.85펜스), 네덜란드 2,070원(99.97펜스), 프랑스 2,141원(103.37펜스)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EU회원국의 평균생산비는 2,258원(109.01펜스)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총생산비 중 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EU 전체 평균 생산비의 경우 55.3%를 차지했으며, 덴마크는 55.4%, 네덜란드 53.1%, 미국 59.2%, 캐나다 63.0%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7년 중반부터 사료곡물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EU의 경우 평균 22..23% 상승했으며, 캐나다는 44% 상승, 미국은 10% 각각 상승했다.


한편 생산성 지표인 MSY의 경우에는 네덜란드가 24.7두, 덴마크가 24.5두로 가장 높았으며, 프랑스는 23.0두, 미국 21.2두, 캐나다 20.6두, 영국 20.1두, 이탈리아 19.8두 등을 기록했다. 이에 보고서는 MSY 결정요인이 PSY 외에 이유후 출하시까지의 사고율인데, EU 등 국가에서 전체적으로 이유후 출하시까지 사고율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보고서에는 각국의 모돈 두당 연간 지육출하판매량이 이탈리아가 2,526kg으로 가장 높고, 네덜란드가 2,200kg, 프랑스 2,037kg, 덴마크 2,003kg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 소장은 생산비가 높은 이탈리아(2,603원/kg)가 1차 가공시 두당 판매액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만큼 오히려 또 다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출하체중은 이탈리아가 165kg, 미국 122.6kg, 캐나다 118kg, EU 평균 116kg 등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정 소장은 생산비를 가장 크게 절감하는 생산형질은 복당실산자수, 모돈회전율, 출하체중 등이라고 지적하면서 정육률과 등지방두께를 유지하면서 출하체중을 확대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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