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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돼지고기 대일수출 재개

작성일 2009-08-10 조회수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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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돼지고기 대일수출 재개


제주도, 돼지고기 수출농장 인증제 시행


일본정부가 지난달 24일 돼지열병에 대한 제주 청정화를 인정함에 따라, 제주산 돼지고기
수입 재개가 4년 8개월 만에 결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일본 농림수산성 산하 소.돼지질병소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제주 돼지열병 청정화를 인정하고 제주산 돈육 수입재개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일본정부가 조만간 수입위생조건 개정안을 한국에 제시, 양국간 일본 수입위생조건만 협의되면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제주도는 제주산 돼지고기 대일수출 재개가 이뤄짐에 따라, 제주 돼지고기 수출농장에 대한 인증제를 시행키로 했다. 도는 돼지고기 수입중단 요인이 됐던 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방역팀을 가동하고 돼지사료 등에 대한 병원성 바이러스 검사를 강화하는 한편 가축 반출입 차량도 특별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340여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수출농장 인증제를 시행해 마리당 110~115kg 정도의 수출에 적합한 규격돼지와 항생제 잔류 없는 고품질 돼지고기를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농가에만 수출 기회를 주기로 했다. 이외에도 수출창구를 제주도수출육가공협회로 일원화해 수입 바이어와 수출규격 및 단가를 사전 협의하도록 하고, 공동브랜드를 사용하기로 했으며, 축산물공판장에는 수출 도축라인을 재배치하고 폐수처리시설을 보강하기로 했다.

 

-제주산 돼지고기 대일수출 재개 추진경과

▲2007~2008 : 한.일 양국 정부 4차례 실무 협의

▲2008년 12월 23일 : 돼지열병 항체돈 도태완료 및 돼지열병 Free Zone 등 수입위생조건 충족 사실 일본에 통보

▲2009년 1월 30일 : 김태환 도지사, 일본 농림수산성 방문, 일본 에토 타쿠 대신정무관(2선 중의원) 면담 후 수입재개 조속 요청

▲2009년 5월 17~19일 : 일본정부, 국제위생전문관(3명) 제주에 파견, 수출작업장.양돈장 등 수출현장에 대한 위생상황 점검. 확인

▲2009년 7월 24일 : 일본 소.돼지질병위원회, 수입재개 증명 검사데이터 등 최종 검토 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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