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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단계별 사료급여' 생산비 절감

작성일 2009-06-24 조회수 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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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단계별 사료급여' 생산비 절감

김유용 교수, 생산성 향상방안 연구 발표

모돈 사료급여 프로그램이 생산․연산성에 중요 작용

 

 

돼지 사양단계별로 영양소 요구량에 부합하는 사료를 급여할 경우 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윤상익)가 서울대학교 동물자원학과 김유용 교수에게 의뢰하여 실시한 '양돈농가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방안 연구'를 통해 이같이 나타났다.

김 교수는 지난 22일 aT센터에서 열린 동 연구 중간발표회에서 "양돈생산비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사료비와 가축비 등은 각각 단계별 사료급여 및 모돈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절감할 수 있다"며 사양단계별 사료급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례로 그는 "입붙이사료 급여실험 결과, 입붙이사료를 급여하지 않은 경우와 입붙이사료를 급여한 경우를 비교할 때 이유후 5주째 체중에 차이가 없었으며, 모돈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포유자돈들이 젖을 덜 먹게 되어 모돈이 최대 20%까지 사료섭취량이 감소하고 최대 10%까지 등지방이 감소함에 따라 발정재귀일이 지연, 모돈 연산성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양단계별(육성기-비육전기-비육후기)로 영양소 요구량에 부합하는 사료를 급여한 경우에는, 영양소 함량이 더 높은 이전단계의 사료를 지속적으로 급여한 것보다 사료비가 낮게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또 "임신기간 동안 사료를 일정량으로 꾸준히 섭취한 모돈이 발정재귀일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고, 포유모돈의 도태율도 10%에 불과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대부분의 양돈장에서 행해지고 있는 임신말기 모돈의 사료증량 급여 프로그램의 경우 다른 처리구와 비교했을 때 실험결과 체중 및 산자수에서 차이가 없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김 교수는 "잘못된 사료급여 프로그램을 모돈에 적용하면 높은 수준의 도태율(40~50%)로 나타나는데, 생산성을 늘리기 위해서는 후보돈의 50% 이상이 5산차까지 도달토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따라서 모돈의 사료급여 프로그램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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