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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강화

작성일 2009-06-24 조회수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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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강화

'신종 플루' 쇼크로 인한 돈가약세 기조가 상당기간 이어져,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시기도 실망 속에 지나갈지도 모른다는 우려 속에, 6월 들어서며 월초부터 돈가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어 그 폭이 얼마나 클 것인가가 주목되고 있다.

원산지 표시 영향과 출하물량 부족세로 올 연초부터 예년보다 빨리 큰 폭으로 상승세를 보여오던 국내 돼지거래가격이 소비자 거래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며 '금겹살', '가짜 삼겹살' 보도 파문으로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를 위축시키는 가운데 '신종 플루'까지 터져 큰 폭 하락한 후 지속적인 '신종 플루'확산 보도 여파로 상당기간 반등세를 보이지 못했다.

5월말에 4,100원대 내외를 보였던 박피돈 전국 평균 경락가격이 6월 셋째 주에 4,600~4,700원대로 15% 정도 올라 그나마 6월 돈가 최고 형성기를 지나치지는 않고 있어 다행스럽다고 보여지나, 예년 수준에는 상당폭 못미쳐 서운함을 지울 수 없는 듯하다. 한해 돼지농사에 가장 큰 대목이라 할 2/4분기가 지나가고 하절기, 장마 휴가기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양돈업계가 국내돼지고기 소비 확대를 모색하기 위하여 강력 추진하고 있는 홍보강화 대책은 시의 적절하다고 보여진다.


원산지표시 단속강화, 돈육가공품의 혼합비율 구분표시 개선과 더불어 보도매체를 통한 강력한 소비촉진 홍보강화가 빠르게 시행되면 󰡒신종 플루󰡓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심리도 어느 정도 진정국면에 진입되고 있어 국내 돈가 정상화에 탄력을 더 할 것으로 보여져, 양돈업계가 벌이는 소비촉진을 위한 전방위 대책에 거는 기대가 클 수밖에 없는 듯하다.


올해 1~5월중의 국내산 돼지도축 물량(등판자료기준)은 5,587천여두로 작년동기대비 3.1% 줄었고 수입물량도 예상보다 늘었으나 작년동기보다 2.8% 줄어 올해 1~5월중의 돼지고기 전체 공급물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5월 마지막주의 하루평균 7,280여두 수준을 보였던 전국 도매시장의 하루평균 경락물량은 6월 첫 주에는 6,370여두로 12%나 크게 줄었고, 둘째 주에도 6,610여두 수준을 보여 돈가 상승세를 이어지게 하였다.


6월초 4,100~4,200원대를 보였던 박피돈 전국 평균 경락가격은 6월 첫 주말에는 4,400원대, 둘째 주말에는 4,600~4,700원대로 오름세가 이어졌고, 탕박돈도 6월초의 3,800~3,900원대가 둘째 주말에는 4,200원대까지 올라 출하물량 감소세가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케 하고 있다.


크게 위축되어오던 돼지고기 소비 심리가 완전 해소되었다고 판단하기에는 무리인 듯하고, 장마, 무더위 등 계절적인 요인을 감안할 때 6월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돼지거래가격 반등세가 한층 더 커질 것을 기대하기 어려운 듯한 분위기로 6월말, 7월 상순 중에는 강보합세 기조하에 출하물량 추이에 따른 돈가 형성이 예상된다.


<축산유통연구소 정규성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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