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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환기가 흉막폐렴 원인될 수도"

작성일 2008-08-11 조회수 1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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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환기가 흉막폐렴 원인될 수도"

 

비육사에서의 지나친 환기가 흉막폐렴을 불러올 수 있어 처음 환기시설 설치 시 정확히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코리아동물병원 허인회 원장이 월간양돈에 소개한 전라도의 한 농장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허 원장은 모돈 300두 규모의 일괄사육 농장에서 이유 후 폐사율이 7~8%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비육말기에서 폐사가 갑작스럽게 증가하여 농장을 점검한 결과, 입기구 박스간의 간격이 너무 좁아 입기된 공기가 부딪히면서 돼지에게 바로 떨어지는 것이 확인됐으며, 환기량이 비육돈 150두에 630 팬 2개와 500 팬 1개가 돌아가면서 적정 환기량의 3배 정도의 과환기가 되고 있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입기구 박스를 일부 제거하여 간격을 넓혀주고 환기량을 적정수준으로 줄였더니 그 후 입식된 비육돈에서 더 이상 폐사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허 원장은 "잘못된 환기설계와 과환기로 주로 환절기에만 집중적으로 비육사에서 폐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농장건물을 재축하거나 환기시설을 하면서 전문가와 상의하고, 한번 시설할 때 정확히 하면 두 번, 세 번 공사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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