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홍보/뉴스

배너광고

한돈자조금뉴스

게시물 상세보기로 제목, 작성일, 조휘수, 내용을 제공합니다.

일부 부위 소비부진으로 4천원 중반대 가격 형성

작성일 2008-07-01 조회수 1226

100

 

일부 부위 소비부진으로 4천원 중반대 가격 형성

 

지난 6월 중순 지육가격은 예상했던 것처럼 초순에 비해서 약간 하락했다.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멈추면서 대체 수요의 효과가 줄어들었고, 대학교의 여름 방학으로 일부 대량급식 물량도 감소하였으며, 수입 물량도 증가한 결과로 판단된다.

 

또 한미 양국간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입 금지라는 추가 협상결과도 국내 유통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추가 협상이 국민들의 희망 사항을 어느 정도 충족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미국산 수입위생조건에 관한 농식품부 장관 고시가 관보에 실려 발효되면서 본격적으로 국내 유통시장에 풀릴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문제는 국내 돼지가격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것인가 하는 점이다.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 정서를 고려할 때 당분간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전망이나, 서서히 증가할 것이라는 점은 사실이다. 특히 작년 10월 검역이 중단된 이후 검역창고와 컨테이너야적장에 발이 묶여 있는 물량 중 냉장육으로 수입되었으나 냉동 처리한 물량이 있다. 냉장육으로 수입되었으나 쇠고기 검역중단으로 지난 8~9개월 동안 냉동 상태로 보관되어 품질은 상당히 떨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돼지고기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될 수 있고, 이 경우에 당장이라도 돼지고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 6월 중하순(6.16~25일) 전국 도매시장 1일 출하두수는 2,327두였다. 전년도 동기간 2,566두에 비해 9.3% 감소했으며, 전순(6.6~15일) 2,467두에 비해서도 5.7% 감소했다. 1일 전국 평균 지육가격은 4,975원/kg로 전년도 동기간 3,971원에 비해 25.3% 상승했으며, 전순 5,143원/kg에 비해서는 3.3% 하락했다. 이처럼 10일전에 비해 원료돈 출하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육가격은 하락했다. 돼지고기 소비량이 전순에 비해서 감소한 결과로 판단된다. 

 

6월 중하순 돼지고기 유통시장은 전순 대비해서 소비가 부진했고, 특히 일부 부위의 판매부진으로 재고 물량이 증가하는 현상을 나타냈다. 즉 삼겹살과 목심의 소비가 전순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소비가 부진하여 일부 덤핑 판매마저 나타나고 있고, 더욱이 지육가격이 일시적으로 하락하면서 일부 업체의 판매가격 인하는 또 다시 가격을 하락시키는 악순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후지의 경우에는 냉동육 가격이 냉장육 가격에 비해서 더 높은 현상을 나타내고 있으며, 또한 이차 육가공업체의 구매가격이 시중 판매 가격과 차이를 나타내면서 냉동육으로 처리하는 경향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6월 27일,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본격적인 검역이 시작되었다. 우선 그 동안 국내 검역창고와 컨테이너야적장에 발이 묶여 있는 미국산 뼈없는 살코기가 유통되고, 다음 달부터는 새로운 위생조건에 맞추어 수입이 시작될 것이다. 설상가상 7월 초순에 접어들면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이다. 당연히 야외활동도 줄어들 것이고, 대체재인 닭고기의 소비량도 서서히 증가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돼지고기 소비 시장은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양돈 여건에 의해서 7월 초순 지육가격은 4천원 중반 대 약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양형조 실장/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

목록
다음게시물 캐나다 광우병 발생, 2003년 이후 13번째
이전게시물 양돈사료 생산량 감소, 모돈사료 크게 줄어
전화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