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국제곡물가격 높은 수준에서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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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8-04-21 | 조회수 | 13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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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국제곡물가격 높은 수준에서 변동
최근 세계적으로 곡물을 이용한 바이오연료의 사용 확대와 신흥시장의 곡물수요 증가, 기상악화로 인한 단수감소로 국제곡물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이다. 이에 본지는 국제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대응방안을 알아보기 위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애그플레이션 동향 및 전망과 대응방안'을 정리 소개한다. ………… 편집자 주
▲ 애그플레이션 = 농업(agriculture)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로, 농산물 가격의 현저한 상승으로 말미암아 농식품을 중심으로 소비자물가와 생산자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지칭한다.
▲ 국제곡물가격 상승 = 2006년 중반부터 국제 곡물가격 급등 현상이 선물과 현물시장에서 모두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2008년 3월8일 현재 옥수수 국제 선물가격은 1년 전에 비해 30.5% 상승했는데 이미 그 이전 1년 동안 78.5% 상승해 2년간 132.9% 급등했다. 대두는 1년 전에 비해 92.9%, 2년 전에 비해 151.1% 상승했다.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곡물가격은 해외에서 선물이나 현물로 매입하여 해상 운송되기 때문에 유가상승에 의한 운송료 상승의 영향까지 받아 선물가격보다 더욱 빠르게 상승하여 부담을 주고 있다.
▲ 애그플레이션 원인 = 근본원인은 국제곡물가격 상승. 국제곡물가격의 상승원인은 △재고율의 급격한 하락 △미국 달러화 약세 △금리인하에 따른 투자펀드 유입 △곡물수출국의 수출규제 △수입국들의 비축용 매입 증가 등이다. 세계 곡물재고량은 1999/00년 최고치 기록 후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여 왔고, 2007/08년 재고량 31,396만톤(전망치)은 1999/00년 대비 46.5% 감소한 수치이다. 특히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의 곡물수요가 증가해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중국은 돼지고기 소비량이 지육기준으로 2007년에 46,690톤으로 연평균 4.4%나 증가, 사료곡물 수요확대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 또한 바이오연료용 곡물수요가 증가하는 것이 큰 원인. 옥수수를 이용한 바이오에탄올 최대 생산국인 미국은 1990년 바이오에탄올 생산용 옥수수 양이 89백만톤으로 미국 내 옥수수 소비량의 6%에 불과했으나 매년 사용량이 크게 증가해 2007년(추정)에는 813백만톤으로 비중이 30%에 이르고 있다. 이외에도 유가상승은 곡물생산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해상운임 상승으로 곡물수입국의 수입가격을 인상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한편 곡물수출국들은 자국의 가격상승 억제를 위해 수출제한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반대로 수입국들은 자국에 필요한 곡물확보를 위해 수입을 촉진하고 있는 실정이다.
▲ 애그플레이션 전망 = 2007/08년도 국제곡물 수급전망에 따르면, 기말재고량은 전년보다 6.8% 감소한 3억140만톤으로 전망됐고, 기말재고율도 2006/07년도보다 1.6%P 하락한 14.9%로 사상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장기적으로는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2006년까지의 상황과 다르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되며, 현재 수준에서 조정과정을 거치면 다소 하락할 수 있지만 최소한 과거의 안정적인 가격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에서 변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곡물가격 전망결과 비교에 의하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비관적 시나리오에 의해 2016/17년에 173달러/톤으로 전망, OECD-FAO는 138달러/톤, FAPRI는 152달러/톤으로 각각 전망해 향후 10년간 최소한 2006년 이전보다 훨씬 높은 가격대에서 변동할 것으로 나타났다.
▲ 대응방안 = 곡물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식량자급률 목표치 달성을 위한 세부이행방안을 구체화하고 식량자급률 목표치를 재검토하여 정책의지가 담긴 자급률을 재설정할 필요가 있다. 특히 축산농가에 대한 사료비보조 및 사료업체에 대한 지원정책 마련이 요구되며, 조사료포 조성, 사료원료 개발, 부존자원 활용 극대화 등이 요구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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