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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홍보비 모금으로 국산 돼지고기 우수성 알리자"

작성일 2001-04-24 조회수 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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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장단·도협의회·지부·AI센타 등 모금 동참 확산
- 6월말까지 모금활동 1차 마감키로
본회는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TV 홍보비로 7억여원의 자조금을 오는 6월말까지 모금하기로 했다.
이에 김건태 회장이 1천만원을 윤희진·김동환·최영렬 부회장이 1천7백만원을 기탁하는 등 집행부가 앞장서고 있다. 또한 김해지부 등 21개 지부에서 TV 홍보비를 납부했고, 나머지 지부도 모금활동을 적극 전개중이다. 본회는 양돈협회 회원 농가들뿐만 아니라 전국의 양돈조합, 양돈계열화 업체, 인공수정센타 협의회 등도 TV 홍보비 마련을 위한 모금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협의중에 있다.
한편 돼지 인공수정센타협의회(회장 이준길, 총무 강권)는 지난 4월 13일 협의회를 갖고 TV 홍보비로 500만원을 기탁하기로 결정하고 본회에 500만원을 전달해 왔다.
본회는 소비촉진 TV 홍보에 앞서 4월 17일부터 두달간 돼지고기 주구매층인 여성과 주부들이 가장 즐겨듣는 MBC 라디오의 간판 프로그램인 MBC-AM '여성시대 양희은·김승현 입니다.(AM 900Khz, 표준FM 95.9Mhz)'에 국산 돼지고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고 있다.(광고방송은 9시30분~10시 사이) 이번 라디오 광고 2개월에 약 5천3백만원의 자금이 소요된다.
최근 유럽연합에서는 광우병·구제역 등으로 인해 축산농가 뿐만 아니라 관광산업까지 타격을 받고 있다. 이 영향은 국내에까지도 미쳐 올해 초에는 우리 나라에는 발생하지도 않은 광우병과 구제역 때문에 축산물 소비가 큰폭으로 줄어들어 축산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리고 얼마전엔 식중독을 일으키는 리스테리아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육가공품이 수입돼 물의를 빚고 있다.
외국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축산물 안전성에 대한 문제가 우리 양돈산업에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축산물 안전성이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시 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양돈협회가 TV를 통해 국내산 돼지고기의 안전성과 우수성 홍보를 통해 국산 돼지고기는 안전하다는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소비증가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조금 1원은 58원의 홍보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축산 선진국인 미국에서도 자조금을 조성하여 자국산 돼지고기 소비촉진, 판촉행사, 소비자 의식 제고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이를 통해 돼지고기 소비가 크게 증가한 실적을 갖고 있다.
최근 돼지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몇몇 농가들은 돼지가격이 좋은데 굳이 홍보를 할 필요가 있느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하지만, 돼지값이 폭락했을때보다 평상시에 홍보가 더 큰 효과가 있다는것이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다.
국산 돼지고기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는 것만이 소비자들로부터 우리 국산 돼지고기를 찾게 만들 수 있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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