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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한돈인 도별 2기 대표 임명 외

작성일 2016-11-04 조회수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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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한돈인 도별 2기 대표 임명

‐ 지난 9월 29일 전국 2세 한돈인 세미나 개최


한돈협회가 청년 한돈인과 기성세대 간의 소통 자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련했다. 또 제 2기 2세 한돈인 전국 도별 대표 임명장 전달 시간도 가졌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는 지난 9월 29일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아름다운 바톤터치를 위한 소통의 시작’이란 주제로 ‘2016 전국 2세 한돈인 세미나’를 개최하고 2세 한돈인 대표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된 2세 한돈인 도별 제 2기 대표는 △경기 이정수(평택) △강원 최성순(철원) △충북 김병혁(청주) △충남 강희황(천안) △경북 한동윤(영천) △경남 전호승(거창) △전북 노건호(정읍) △전남 오양호(광주장성) △제주 신철승(제주서부) 등이다.

한돈협회는 지속적인 2세 한돈인 교육과 지역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차세대 한돈인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병규 회장은 “기성세대와 청년이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의 비전을 함께 나누자”며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겠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세대가 함께 힘을 합쳐 1등 농업, 1등 한돈으로 농축산업 발전을 주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돈협, 2세 한돈인 대상 설문…응답자 71% “대화 필요” 

‐ ‘솔직한 대화한다’ 74%… ‘세대·성격차’ 소통막는 장애물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9월 29일 열린 ‘전국 2세 한돈인 세미나’ 참석자 가운데 2세 한돈인 92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세대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필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1%가 ‘대화’를 꼽았다. 여행과 교육이라는 응답이 각 8%, 전문가 상담과 기타가 각 6%였다.

1세대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나 바라는 점에 대한 주관식 질문에서는 상당수가 ‘믿음’과 ‘인정’을 지목했다.

‘세대간 솔직한 대화가 이뤄지고 있느냐’는 물음에는 ‘그렇다’ (74%)는 답변이 ‘그렇지 않다’(26%) 는 답변을 압도, 당초 우려와는 달리 1~2세대간 많은 소통의 노력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설문 응답자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세대차이(29%)와 성격차이(22%)가 소통을 가로막는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업무(20%), 경제관념(12%), 대화기회 부족(7%), 가정사(5%)의 순이었다.

갈등 발생시 대처행동을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41%의 2세대 한돈인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1세대 의견을 따른다’(39%)는 반응도 바로 뒤를 이으며 2세대들의 반응이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이밖에 상황을 피한다(14%)거나 제3자의 도움을 받는다(6%)는 답변도 나왔다.

  

◆한돈산업의 미래, 세대간의 ‘신뢰’ 속에 답이 있다

‐ 1세대 한돈인 간담회 통해 솔직 ‘토크’ 가져


한돈협회는 2세 한돈인 세미나에서 간담회 형태로 1세대 한돈인들이 보는 후계자에 대한 생각들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이병규 한돈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과 지부장들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1세대들은 2세대 한돈인에게 느끼는 불만의 첫 번째로 ‘인성부족’을 꼽았다. 부모로 인해 어려운 것을 모르다보니 직원에 대한 예의가 없고, 냄새난다는 주변의 지적도 무시하고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두 번째 ‘직장 개념 부족’이다. 가업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출퇴근 개념이 없을 뿐만 아니라 사적인 일을 우선시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세 번째가 ‘경제적 개념 부족’이었다. 농장운영은 물론이고, 같은 또래에 비해 씀씀이가 크며 계획성도 없어 보인다는 내용이었다.

간담회에 함께 참여한 전문 컨설턴트들은 1세대들의 이러한 반응에 대해 마음속 깊이 깔려있는 ‘신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특히 인성을 바탕으로 한 인간관계를 걱정하며 부모의 길을 가지 않게 하려는 우려의 시각이 짙다는 판단을 내렸다. 자신의 마음같지 않은 자식에 대한 걱정에서 불만이 노출된다는 지적이다. 그러면서도 한결같이 ‘믿어야죠 우리가…’라는 반응에서 세대간의 신뢰에서 답이 있다고 전문 컨설턴트들은 강조했다.


◆대한한돈협회, 제4차 이사회 개최

‐ 이사회, 축산회관 세종시 이전 추진키로 결의


대한한돈협회가 축산회관 세종시 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는 지난 10월 21일 제 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16년 제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사들은 지난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세종시 이전 후 정부와의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 현 제2축산회관을 매각하고 세종시로 이전 건립하는 방안을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차원에서 추진함에 따라 이에 부응하고자 한돈협회의 세종시 이전 추진을 결의했다. 

현재 세종시 축산회관 입주 희망 단체는 대한한돈협회,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전국한우협회, 대한양계협회 등 총 15개 단체이며,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현 축산회관 건물을 매각 후, 조치원 서북부지구 업무용 부지에 신규 축산회관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2월 축산회관의 이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축단협은 최근 세종시에 서북부지구 업무용 토지 매입을 위한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또한 이날 이사들은 정년대기제 신설을 골자로 하는 인사규정 개정 승인(안), 협회 보수규정 개정 승인(안) 등도 원안 통과시켰다. 또한 최근 전라지역을 중심으로 육가공업체의 돼지가격 정산기준 탕박 전환 요구에 대해서도 보고받고 이에 따른 대응방안에 대해 긴밀한 논의를 진행했다. 

더불어 이사들은 최성현 상무로부터 무허가 축사 적법화 국회 토론회 개최 및 후속 조치사항, 대기업 진출 저지 국회 토론회 개최, 아산시 한돈농가 악취배출 신고 시설 지정 대응, 종돈 혈통 등록기관 추진사항, 미래한돈창조혁신센터 건립 진행사항 등 최근 협회 주요 활동사항도 보고 받았다. 


◆축산회관 이전 대상지 조치원 서북부 지구 선정

‐ 세종시에 토지 매입 제안...사업계획서 접수


축산회관 이전 대상지가 조치원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사업 업무용지로 선정됐다. 축산관련단체들은 해당 토지 사용을 위한 사업 제안서를 지난 10월 14일 세종시에 접수키로 했다. 세종시는 사업 제안서를 평가한 결과를 오는 12월 30일 발표한다. 축산회관 이전 희망 단체장들은 지난 10월 11일 제 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세종시에 제출한 사업계획에 따르면 해당 토지의 공급면적은 4,709㎡(약 1,426평)이고, 전용면적은 공급면적의 1.67배인 1만 889㎡(약 3,299평)에 이른다. 15개 단체 사무실 및 매장 1,400평, 대회의실(200평) 1실, 중회의실(30평) 2실, 소회의실 10평 4실로 구성할 계획이다. 대략적인 신축 비용(안)은 부지 매입비 42억 9,900만원, 건축비 164억 7,000만원, 기타비용 20억 4,700만원으로 총 232억 3,9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해당 토지 사용 사업자로 최종 선정될 경우 토지 매매 계약은 내년 1월 5일부터 11일 사이에 이뤄질 예정이다. 실제 축산회관 건축은 2018년 6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단체장들은 축산회관 건립을 위한 재원조성 방안을 보다 구체화하는 것은 물론, 제 1축산회관 입주단체들도 세종시로 함께 이전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세종시 축산회관 입주 희망 15개 단체는 다음과 같다. △대한한돈협회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전국한우협회 △대한양계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사슴협회 △한국양봉협회 △한국육계협회 △한국토종닭협회 △한국육류수출입협회 △한국축산물처리협회 △한국육가공협회 △한국축산경제연구원 △대한수의사회 △축산식품안전발전협의회.


◆무허가축사 적법화 시군 지자체 협조 요청

‐ 축단협, “지자체 변화시킬 구체적 방안 강구돼야”

 

정부의 무허가축사 적법화 관련, 부처들이 한 목소리로 일선 지자체의 업무 협조를 요청해 그 수용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를 시작으로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잇따라 일선 지자체에 대한 공식 요청에 나선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29일 각 시도에 대한 협조요청을 통해 ‘건축법’과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개정, 무허가축사 적법화가 추진중에 있으나 아직까지 대부분 일선 지자체 건축 및 환경부서의 업무협조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음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의 ‘무허가축사 개선 세부실시요령’에 의거, 건축법 개정사항에 적합한 범위 내에서 관내 기초 자치단체가 적극 협조토록 독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환경부 역시 이보다 앞선 지난 8월 18일 각 시도는 물론 지방환경청에 대한 문서시달을 통해 현장에서 무허가축사 적법화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일선 지자체 건축 및 환경부서의 비협조로 인해 무허가축사 적법화 실적이 지지부진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선 모든 관련부처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축산업계의 요구를 수용,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에 협조를 구한바 있다.

축단협은 성명서를 통해 “지자체 각 부서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정부 부처가 모두 나선 만큼 최소한 무허가 축사 적법화에 대한 관심은 갖게 될 것”이라며 반기고 있다. 그러나 업무협조 요청 수준만으로 무허가축사 적법화 자체에 부정적인 지자체들의 시각을 돌리기엔 역부족일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이병규 회장은 “무허가축사 가운데 상당수는 정부가 내놓은 대책 외에 지자체의 의지에 따라 그 적용 여부가 달라질 각종 법령과 얽혀져 있는 게 현실”이라며 “지자체를 움직일 수 있는 보다 구체적인 정부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돼지 질병 혈청검사 줄여 주세요”

‐ 농가당 최소 연 4회 실시...스트레스로 생산성 저하 우려


한돈농가들이 돼지 질병 모니터링 및 예찰을 위한 혈청 검사 횟수가 많아 불편함을 호소함에 따라 한돈협회가 이에 대한 개선책을 요청할 계획이다. 

정부는 전국 양돈장 돼지질병 모니터링을 위해 현행 농가당 최소 연 4회 혈청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돼지열병의 경우 1회당 18두씩 연 3회를, 구제역 및 오제스키의 경우 돼지열병 시료와 병행해 검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가들은 혈청 검사 횟수 및 두수가 많아 돼지 스트레스로 인한 생산성 저하, 또한 잦은 검사에 따라 항체 형성률 미달 시 과태료가 부과돼 이에 대한 민원을 지속 제기하고 있다.

이에 최근 한돈협회 돼지FMD 열병박멸대책위원회는 돼지열병 및 구제역 두 질병 모두 비육돈 120일령에 혈청 검사 시기를 통일해 기존 3회에서 2회로 조정하는 개정하는 의견을 마련해 추후 정부에 건의, 농가들의 부담을 덜어 준다는 계획이다.


이병규 회장, 전북, 충남지역 지부 순회 방문 실시

김제, 고창, 부안, 남원, 당진, 세종, 보령지부 방문 현안 설명 및 의견수렴 

대한한돈협회 이병규 회장은 지난 10월 17일(월)과 18일(수) 양일간 정책기획부 조진현 부장, 최호윤 과장과 함께 김제, 고창, 부안, 남원, 당진, 세종, 보령지부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병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기 동안 국내 한돈산업의 현안을 해결해 산업이 안정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림으로써 강한 한돈산업, 강한 협회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그동안 지역내 모든 한돈농가가 협회 지부를 이용하도록 제도 개선에 주력했다고 밝히고 이를 통해 축종 중 유일하게 축산업 허가제 교육을 지부단위로 실시하고 있으며, 한돈협회가 HACCP 교육 기관으로 지정받아 지부단위로 교육 실시하고 있다. 또한 법적 의무인 이력제 신고를 한돈협회 지부가 대행하고, 써코백신 신청시 지부에서 ‘사육두수 확인서’ 발급 의무화하는 등 협회 지부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병규 회장은 한돈협회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돈자조금 사업을 비롯해 지역 교육 및 교류지원사업 신설하여 연간 13억원의 재원을 지역별 한돈인대회, 농가 월별교육, 나눔행사 등 지역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의 모든 한돈인들과 그리고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시는 관련업계 모든 관계자 여러분의 기대와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 그 기대에 부응코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하반기 돈가 전망이나 무허가축사 적법화 등 현안 문제를 중심으로 회원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강의하는 시간을 갖고 이어진 질의 답변을 통해 회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한편 각 지부 회원들은 이병규 회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무허가 축사 적법화 관련 한돈농가의 애로사항 해소 ▲효과적인 돼지고기 소비홍보 ▲가축분뇨 냄새저감 및 민원 대응 ▲돼지가격 기준 박피탕박 전환 대응 ▲기업자본의 축산업 사육부분 진출 적극 대응 등을 요청한데 대해 이 회장은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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