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경기한돈인대회 성황리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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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6-11-04 | 조회수 | 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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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우리는 동업자! 2016년 경기한돈인대회 성황리 개최 악성질병 차단 및 농장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결의문 채택 해외 경영혁신사례 벤치마킹 등 세미나 개최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회장 손종서)는 지난 9월 29일(목)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2016 경기한돈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지역 한돈농가 및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하여 경기도 양돈농가들의 화합과 단합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돈협회 유재덕 부회장, 박호근 부회장, 이영규 도드람양돈조합장, 서정배 서울경기양돈조합장을 비롯, 경기도 양복완 행정2부지사, 경기도의회 원욱희 의원, 경기도 견홍수 축산정책과장, 경기도 농민단체협의회 임희철 회장, 여주시 권오경 축산개발과장 외 유관기관단체장 등 내외빈들도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경기도협의회 손종서 회장은 대회 개회를 선언하면서 “우리 한돈산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돈인 모두의 노력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성장해 지난해 기준 생산액이 6조 6천억원으로 쌀에 이어 부동의 2위 품목이자 축산업 수위의 품목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운을 뗀 후, “그러나 축산업 강국과의 각종 FTA체결, 한돈산업 종사자의 감소 및 고령화, FMD, PED 등 악성 질병, 돼지수급 및 가격안정 등에 대응한 합리적인 판단과 경쟁력 있는 산업기반 마련이 절실한 때”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 “생산비 절감, 생산성 향상을 물론이고 범람하는 수입돈육에 맞서기 위한 국산 돼지고기의 차별화가 절실함”을 밝혔다. 손 회장은 특히 “이런 변화의 시대에 우리 산업이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동업자 정신”이라며, “경기도 한돈인 여러분의 혁신과 발전이 한돈산업의 기반이자 든든한 기둥이 되어 대를 이어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욱희 경기도의회 의원은 축사를 통해 “농가들이 자부심을 갖고 양축에 전념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경기도 한돈산업이 전국에서 으뜸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축하했으며, 견홍수 경기도 축산정책과장도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경기도에서 도의원님들과 상의해 여러 가지 예산지원 등을 통해 한돈산업을 지원하겠다”며,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예방접종을 철저히 해줄 것과,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해 유예기간 전까지 서둘러 받아 농가가 피해를 보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호근 한돈협회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돈농가들의 결속과 단합을 위해 노력해주신 손종서 경기도회장과 회원 농가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경기도의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여러 가지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원욱희 경기도의원 등 관계기관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린 후, “대외개방 압력에 싸워서 이겨야 하는 숙명에 처해 있는 우리 한돈농가들은 가장 안전하고 위생적인 냉장육 시장을 지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과 함께 환경문제 해결, 백신접종 철저를 통해 구제역 재발을 막아 앞서나가는 경기도의 모든 한돈농가들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한돈산업 실현을 위한 결의문 채택 이날 모인 경기 한돈인들은 구제역 등 악성질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농장 생산성 향상과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고, 21세기 농식품분야를 선도하는 핵심사업으로 이끌어 가지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최영길 포천지부장의 선창에 따라 구제역 등 악성 질병 유입을 방지하기 위하여 예방백신을 100% 접종하고, 농장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 깨끗한 농장과 고품질 돈육 생산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산업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할 것,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한돈산업 실현을 위해 나눔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아그로수퍼 경영혁신사례 등 다양한 세미나 개최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돈농가들은 사전 행사로 엔학고레 소통아카데미 정경호 대표를 초청해 ‘올바른 직업관과 기업자 정신의 중요성’에 대한 강좌를 들었으며, 질병, 수직계열화, 생산성 향상 등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에 돼지고기를 수출하고 있는 칠레 아그로수퍼의 경영혁신사례에 대한 강의를 듣고 우리 한돈산업과 비교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업진출 저지 및 대응 방법’을 찾기 위해 4개 권역으로 나누어 분임토의를 갖고 열띤 토론을 갖는 등 다채롭게 행사가 진행되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 한돈산업 발전에 기여한 경기도 도지사상 3건, 경기도의회 의장상 5건, 경기도 협의회장상 8건, 대한한돈협회장상 공로패 7건, 감사장 7건 등 총 30건에 대한 시상을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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