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돼지고기 안전합니다...충청투데이 |
|||
---|---|---|---|
작성일 | 2009-05-01 | 작성자 | 충남도협의회 |
100 |
|||
“돼지고기 안전합니다” /;/ 정부 소비캠페인·SI피해방지 총력 전 세계적으로 SI(돼지 인플루엔자)가 확산되면서 정부는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양돈농가의 피해를 방지키 위해 돼지고기 안전성 홍보에도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3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SI 감염이 의심된다며 신고한 사람은 모두 41명으로 이 중에서 추정 환자는 1명이 발생했고, 16명에 대해서는 바이러스 감염 여부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4명은 검사 결과 음성판정이 나와 정상임이 확인됐고, 추정 환자 1명에 대해서는 확진을 위한 정밀검사가 계속 진행 중이다. 정부는 세계보건기구에서 29일 SI 대유행 위험단계를 5단계로 격상시키는 등 SI 위험 경고 등급이 높아짐에 따라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본격 가동했고 SI에 대한 추경예산 833억 원(항바이러스제 630억원·SI백신 182억 원)도 긴급 책정했다. 또 질병관리본부장을 중심으로 운영했던 중앙방역대책본부를 보건복지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 SI대책본부로 격상시키는 등 SI 위험대비 수준을 상향 조정했다. 농림수산식품부도 SI가 확산될 경우 가축전염병예방법상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지정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정부는 SI 확산으로 국내 돼지고기 소비가 감소하고 가격이 급락하고 있어 돼지고기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양돈농가들의 피해 방지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대한양돈협회에 따르면 SI 사태가 불거지기 이전인 지난 24일 37만 1000원이었던 돼지고기 한 마리(110㎏) 산지가격은 29일에는 30만 3000원까지 급락한 상태다. 이에 따라 이날 국회 농심수산식품위원회가 국회에서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 대한양돈협회,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돼지고기, 안전합니다' 라는 홍보 시식회를 개최하는 등 대대적인 돼지고기 소비촉진캠페인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충남에서도 이날 연기군 금남면사무소에서 이완구 지사와 대한양돈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SI 사태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돕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
|||
목록 | |||
다음게시물 | 다음게시물이 없습니다. 기사]SI공포 과잉불안 확산...돼지는 억울해 | ||
이전게시물 | 이전게시물이 없습니다. 2009 안면도 국제꽃 박람회 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