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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다산다사’ 4년 내 최고

작성일 2025-11-26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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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팜스, 이유 육성률 80.8%
22~23년, 24년비 0.9~1.3%P↓
역대급 폭염으로 폐사 증가 탓
PSY는 22.8두 역대 최고 수준



올여름 역대급 폭염의 영향으로 올 3분기 양돈장의 이유후 육성률이 최근 4년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번식성적은 최고를 기록하면서 국내 양돈업 ‘다산다사’는 가장 극심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한돈미래연구소가 운영하는 ‘한돈팜스’의 3분기 생산성 보고서에 따르면 PSY는 22.8두, MSY는 18.4두로 집계돼 평년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3분기 월별로 살펴보면,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졌던 7~8월 MSY는 각각 18.2두, 17.9두까지 떨어졌으나, 9월에는 19.1두로 반등했다. 이는 지난해와 같은 강한 늦더위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생산성이 개선된 결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유 후 육성률은 예년에 비해 크게 부진했다. 3분기 평균 이유후 육성률은 80.8%로 2023~2024년 평균치인 81.7%보다 0.9%p, 2022년의 82.1%와 비교하면 1.3%p 하락한 수치다. 전문가들은 올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폐사 개체가 증가하면서 육성 단계의 손실이 커진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한돈팜스 사용 농가의 분기별 생산 성적(2022년~2025년)
이 같이 올해 생산성의 특징은 번식 지표가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육성 단계에서의 부진이 전체 생산성 상승을 제한했다는 점이다. 복당 총산(11.78두)과 모돈회전율(2.17회)은 상승하며 번식 효율이 회복세를 보였지만, 자돈·육성돈 구간의 폐사 증가가 이를 상쇄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유후 육성률은 농장의 실질 생산성과 직결되는 핵심 지표”라며 “3분기 수치가 최근 3년 중 최저를 기록했다는 점은 고온기 대응 미흡과 질병 관리의 취약성을 보여주는 경고 신호”라고 지적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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