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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밀집 단지 '가을~겨울철' 방역 강화

작성일 2025-10-01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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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밀집 단지 '가을~겨울철' 방역 강화

농축산부, 특별 방역 대책 추진
구제역‧ASF‧AI 선제적 방역키로
야생멧돼지 포획 트랩 추가 투입
양돈단지 방역점검 3단계로 강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가축전염병 특별 방역 대책이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겨울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등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올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가축전염병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구제역 도축장 항체 검사 확대=구제역의 경우 백신 중심의 예방 체계를 더욱 촘촘히 한다. 전국 백신 항체 양성률은 소·돼지 모두 90% 이상으로 양호하지만, 중국 등 주변국 발생과 3월 전남 발생 사례 등을 고려하면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면역 공백을 줄이기 위해 백신 접종 시기를 10월에서 9월로 앞당겼고, 소규모 농가 등에서의 백신 접종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12개월령 이하 소 등 취약 개체에 대한 항체 검사를 강화하고 도축장 항체검사도 20만 두로 확대한다. 또한 농장별 백신접종, 방역시설 등 방역정보 DB를 체계화하여 최근 5년 내 발생, 사육 규모가 5만 두 이상인 시·군 등 고위험 지역 등을 선별하여 점검한다.

발생 시에는 인접 시군까지 추가 백신 접종을 신속히 시행하고, 살처분은 시·군별 최초 발생농장만 전두수 살처분하고 이후 추가 발생 농장은 양성 개체만 살처분하도록 개선한다. 살처분 농장은 주 2회 이상 임상 예찰과 정밀검사를 병행하고 재입식 전 소독 점검으로 재발 고리를 차단한다.

■경기·접경 등 취약지역 ASF 방역 관리 강화=8대 방역시설 의무화로 농장 방역 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아졌지만 금년 경기도에서만 5건 발생하는 등 야생멧돼지 서식밀도가 높은 지역 중심으로 위험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환경부와 협업하여 야생멧돼지 포획 트랩 등을 추가 투입하여 포획·수색의 정밀도를 높이고, 접경지역에 소독 차량을 추가 배치하여 차단방역을 강화한다. 양돈 밀집단지는 지자체·검역본부 중심의 2단계 점검에서 농식품부가 최종 점검하는 3단계로 강화해 취약점을 조기에 찾아 시정한다.

발생 시 발생지역·농가 및 인접 지역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인천·경기, 강원, 대구·경북·충북 등 고위험 지역에 해당하는 4대 권역에는 돼지와 분뇨 이동을 금지하고 정밀검사를 의무화한다. 또한 발생 지역에 전담관을 지정하고 발생 농가 대상 1: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며 발생·인접 시군에는 특별 점검을 통해 실질적으로 방역관리를 개선한다.

농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농식품부는 겨울철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도가 높은 엄중한 상황임을 감안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가축전염병 발생 및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며, 무엇보다도 농장 단위 차단방역이 가장 중요한 만큼 축산농가에서도 출입통제, 소독·방역복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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