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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축산 생산비 지원 예산 또 누락

작성일 2025-09-10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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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축산 생산비 지원 예산 또 누락
농축산부, 사상 첫 20조 예산 책정
농축산단체, 환영 및 아쉬움도 토로
도축장 전기료 등 생산비 지원 촉구


내년 농정 예산이 사상 첫 20조원이 책정됐지만, 축산농가 생산비 지원 예산은 이번에도 누락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일 국회에 제출한 2026년도 농업예산(안)은 전년(18조7천416억원)보다 6.9% 증가한 20조350억원 규모로 사상 첫 20조원을 돌파했다. 하지만 국가 전체 예산 증가율(8.1%)에 못 미치고, 국가 전체 예산의 2.75% 수준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관련, 농축산단체들은 예산 증가를 환영하면서도 아쉬움도 토로했다.

농축산연합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 2차 추경에 이어 이번 예산안에 전기요금 차액지원, 면세유류 보조금 등 농가 생산비 지원 예산이 누락되었고, 현장 농업인·청년농에 대한 영농 지원을 위해 필요한 농신보 정부출연금이 전액 삭감된 것은 정책의지에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도 “내년도 예산안은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이 적절히 어우러져 정책 실효성이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만 농업 경영비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기질비료, 도축장 전기요금 등 생산비 지원 사업이 포함되지 않은 점은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농축산단체들은 국회 심의 단계에서 농축산업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농가 생산비 지원예산, 농신보 정부출연금 등을 반영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강력 촉구했다. 특히 농업예산을 최소한 국가 전체예산 증가율에 맞춰가면서 단계적으로 농업예산 비중을 5% 이상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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