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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 좋은데 돈 버는 농장이 없다"

작성일 2025-08-29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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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강원·경기 대의원 및 한돈인 간담회 개최
PRRS 연구 예산, 냄새저감을 위한 노력 및 홍보 확대 필요




양돈농가의 수익 향상과 질병 해결을 위해 PRRS 연구 예산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지난 27일 강원·경기 지역에서 '2025년 한돈자조금 대의원 및 한돈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돈자조금은 지난 20일 경북·경남 지역을 시작으로 28일 제주 지역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한돈자조금 대의원 및 한돈인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각 지역 양돈농가의 건의사항을 취합하고 대책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돈가는 좋은데 돈 버는 농장이 없다"
이준길 경기도 대의원은 "PRRS로 인해 많은 농장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돼지고기 값이 좋지만 질병으로 인해 손해보는 농장들이 많다"면서 "한돈자조금 예산에 PRRS 대책 관련 예산이 전무하다. 유전자 편집 연구 사업 등 기술이 확대되면 한돈농가가 PRRS로부터 자유로워질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는 막대한 자금이 필요해 자조금의 예산이 활용돼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농가의 지속적인 고민인 냄새 민원 문제와 관련해 강원도의 한 대의원은 "강원도는 냄새 민원 목소리에 힘이 실려 있는데 공무원들은 과도한 규제를 하려는 경향을 보인다"면서 "양돈농가들이 냄새 문제 해결에 첨단 기술 등의 노력을 들이고 있는 실정을 한돈자조금 차원에서 홍보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건의했다.

경기도의 한 대의원은 "한돈 나눔 사업을 통한 돼지고기 기부는 지역 기관에서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나눔 대상은 많은 반면 예산이 저조하다"며 "나눔 사업은 실제로 민원 감소에도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기 때문에 예산이 증액되길 바란다"고 제언했다.

이 밖에도 이날 강원·경기 간담회에서는 △K-농정 협의체 등 정부와 협의 통한 양돈산업의 지위 향상 △폭염 폐사 대비 전기료 지원 △한돈인증점 목록 가시화 △한돈 소비 홍보에 일반인 대상 확대 △급식 영양사 교육을 통한 한돈 우수성 홍보 △군납 돼지고기 수입육 증가에 대한 대책 마련 △2030 군사사육 의무화에 대비한 한돈미래연구소 동물복지 연구 △사료 품질·유통 동향 모니터링 연구비 증액 △축산 관련 법률 자문 등 다양한 건의사항들이 쏟아져 나왔다.

한편 강원도 간담회에서 김남식 대의원(양양축산양돈영농조합법인 대표)은 "지난 2023년 ASF로 인한 살처분 이후 재입식을 거쳐 정상화 되기까지 2년 동안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2023년과 올해 7월 월간 피그앤포크한돈에서 살처분 사례와 재입식 과정에 대해 두 차례 취재한 바 있다. 이런 내용들이 많이 공유되었으면 한다. 또한 살처분과 재입식 관련 프로세스들이 지자체별로 차이가 있을텐데 기록이 부족해 정보를 얻기 어렵다. 추후에 열람할 수 있도록 정보의 기록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출처 : 한돈뉴스(http://www.pignpork.com)
http://www.pignpork.com/news/articleView.html?idxno=16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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