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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인공수정용 액상 정액 위생 관리 주의해야

작성일 2025-08-28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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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인공수정용 액상 정액 위생 관리 주의해야


여름철 기온과 습도가 높아 돼지 인공수정용 액상 정액의 위생 관리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 따르면 국내 양돈농가 10곳 중 9곳 이상이 인공수정을 하고 있으며 정액 품질은 임신율과 산자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여름철에는 사육 환경과 수퇘지 주변에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정액 채취과정에서 세균 오염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정액 위생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정액이 세균에 오염되면 △정자의 구조 변형 △정자끼리의 뭉침 △정자의 생존 가능성·운동성 저하 등을 유발해 임신율이 떨어진다. 또한 어미돼지의 생식기 질환으로 이어져 생산성이 낮아질 수 있다.

이에 정액 채취와 인공수정 전후 과정에서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정액 채취 전에는 수퇘지 포피 입구의 체모를 제거해 오염을 최소화하고 정액 채취 컵은 자외선 소독 후 사용 전까지 밀봉한다.

정액을 채취할 때는 채취 컵 뚜껑을 최대한 적게 열어 노출을 줄이고 수퇘지 음경이 컵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채취 후 희석액은 멸균 수를 사용하거나 여과(필터링)해 오염을 막고 항온수조는 사용 전후 깨끗이 세척 한 뒤 밀폐 관리한다. 인공수정 시에는 정액 보관고 위생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주입기와의 연결 과정에서 장갑 착용 등 오염 방지 조치를 준수해야 한다.

조규호 축과원 양돈과장은 “돼지 임신율을 높이려면 무엇보다 위생적으로 제조된 액상 정액을 사용해 세균 오염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농가에서는 정액 관리 지침을 준수해 여름철 생산성 저하를 방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http://www.aflnews.co.kr)
http://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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