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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육 수입 줄자 장바구니 한돈 비중 급증

작성일 2025-08-28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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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육 수입 줄자 장바구니 한돈 비중 급증

올해 한돈 생산량 감소에도 돼지고기 소매단계에서 한돈의 비중이 크게 늘었다. 그런데 동시에 수입육 비중 축소 속에서도 캐나다산의 점유율은 두 자릿수로 확대됐다.

최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발표한 축산물 소비 트렌드 인사이트 7월호에 따르면 상반기 한돈의 소매점 판매 비중은 86%로 작년 동기간보다 12%P 향상됐다. 이 데이터는 대형마트, 체인슈퍼, 조합마트 3천여개 축산물 POS 데이터를 취합 분석한 결과다. 이처럼 한돈의 판매 비중이 크게 상승한 것은 올해 돼지고기 수입량 감소로 수입육 공급물량이 감소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상반기 돼지고기 수입량은 24만7천톤으로 전년 동기보다 9.4% 준 가운데 특히 수입 돈육 가운데 소매시장 비중이 가장 큰 삼겹(8만7천톤)과 목심(2만8천톤) 수입은 작년 상반기 대비 각각 15.4%, 31% 급감했다.

그런데 이처럼 전체 수입육 시장은 위축된 듯 보이지만 캐나다산 돼지고기는 시장을 더 넓혔다. 전체 판매된 돼지고기 가운데 캐나다산 비중은 10%로 작년 동기 대비 2.3%P 올랐다. 실제 올해 상반기 캐나다산 돼지고기 수입량은 2만9천여톤으로 작년보다 2.6% 가량 늘었다. 최근 몇 년 사이 캐나다산 돼지고기가 ‘보먹돼(보리먹인돼지)’ 등의 브랜드를 달고 점차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더 확고히 다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상반기 소매점에서 판매된 돼지고기를 부위별로 보면 판매액 기준 한돈과 수입산 모두 삼겹살의 비중이 가장 높았는데 각각 그 비중이 48%, 66%로 수입육의 삼겹 편중이 더 뚜렷했다. 그 다음으로는 한돈의 경우 △앞다리(17%) △목심(14%) △갈비(6%) △등심(4%) △특수부위(3%) △ 뒷다리(2%) 순으로 판매가 많았다. 수입육은 목심(29%), 특수부위(3%) 등으로 삼겹과 목심의 비중이 95%에 달했다.

한돈과 수입육은 구입처도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돈의 주 구입처(6월 기준)는 슈퍼마켓(34.7%), 농축협(19.1%), 정육점(17.2%), 대형마트(16%) 순을, 수입육은 대형마트(56.9%), 슈퍼마켓(27.1%), 온라인(17.2%) 등으로 수입육이 한돈보다 대형마트와 온라인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구매시 중요도는 한돈과 수입산 모두 가격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지목됐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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