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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돈 ‘다산다사’ 더욱 짙어져

작성일 2025-08-28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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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돈 ‘다산다사’ 더욱 짙어져
금년 육성률 최근 4년간 최저
이유 10두 중 1.5~2마리 폐사
겨울~봄 PED‧PRRS 유행 탓



올 상반기 양돈장 생산성이 전년과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유 전후 육성률은 되레 하락하면서 국내 한돈업의 다산다사(多産多死) 그림자는 더욱 짙어지고 있다.

한돈미래연구소가 운영 중인 전산 프로그램 한돈팜스 올해 분기별 주요 생산 성적을 살펴보면 △1분기=PSY 22.1두, MSY 19.2두 △2분기=PSY 22.6두, MSY 18.6두로 나타났다. 이에 상반기 PSY는 22.3두, MSY는 18.9두로 전년 동기 대비 거의 비슷했다.

하지만 이유 전후 육성률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 상반기 육성률은 최근 4년간 최저로 분석됐다. 2분기 이유 전 육성률은 89.2%로 전년 동기 89.6% 대비 0.4%P 감소했으며, 이유 후 육성률도 82.2%로 전년 동기 82.9% 대비 0.7%P 하락했다. 금년 겨울~봄 육성률 감소 배경에는 PED 및 고병원성 PRRS 유행 등 질병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같이 올 상반기 한국 양돈의 고질적 문제인 다산다사가 더욱 고착화되고 있다. 이전보다 돼지들이 많이 태어나지만 늘어난 산자수보다 더 많은 돼지가 출하되기 전 폐사, 고생산비 시대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한돈미래연구소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사육규모가 클수록 더 많은 새끼를 낳지만, 대규모 농장일수록 개별 관리 등의 어려움으로 이유전·후 육성률 모두 감소하면서 ‘다산다사’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성적 상위 농가들은 생시 폐사 두수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으며, 하위 농가들은 총 산자수 증가를 위한 모돈 관리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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