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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백신 있어도 ASF ‘속수무책’

작성일 2025-08-20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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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만 7만3천마리 폐사‧살처분
올 10만여두 피해 작년비 53% ↑
농가 백신 접종 안하고 방역 소홀
폐사 돼지 투기‧돈육 유통도 성행




베트남 내 ASF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예방 백신도 별무소용이다.

최근 베트남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월 베트남 내 29개 성‧시에서 571건의 ASF 발생이 보고됐으며 이로 인해 폐사하거나 살처분 된 돼지가 7만3천여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7월말 기준 전국 34개 성‧시 중 33개 성‧시에서 978건의 ASF가 발생, 10만3천여마리의 돼지가 폐사 혹은 살처분됐다. 이는 작년 동기대비 53% 증가한 규모다.

방역 당국은 이처럼 ASF가 확산된데 대해 기존 ASF 발병 지역의 재발과 함께 방역에 소홀한 소규모 농장을 중심으로 ASF가 증가한 때문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ASF 예방 백신이 유통되고 있지만 소규모 농가들이 백신 접종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이다.

더욱이 ASF가 발생해도 이를 신고하지 않고 병든 돼지를 팔거나 폐사체를 무단 투기하는 농가들로 인해 ASF 사태가 더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이를 감시하거나 ASF 발생에 대처할 지역 단위 수의 인력도 부족하고 정부의 허가 없이 운영되는 도축장 비중이 높아 병든 돼지가 도축되는 것도 통제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 돼지질병정보센터에 따르면 베트남 경찰은 지난달 ASF 감염 돼지고기를 하노이 시장과 식당에 판매하던 조직을 적발해 조치했으며 이는 다른 지역에서도 성행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최근 베트남 일부 지역에 홍수 사태로 돼지 사체들이 떠내려가면서 ASF 발병이 계속 늘고 있어 더욱 광범위한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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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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