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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폭염에 돼지도 입 맛 잃었다

작성일 2025-08-18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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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6~7월 평균 기온 30도
폭염 돼지 폐사도 7만두 넘어서
7월 출하체중 110.9kg 가장 낮아




지난 7월 기온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에 돼지의 경우 폭염으로 인한 폐사 두수가 7만여두를 넘어섰으며, 출하 체중도 역대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 이른 폭염으로 인해 올해 6월부터 7월까지(7월 29일 기준) 일 최고기온 평균은 30.0℃로 역대 1위를 기록, 일 최고 기온 33℃ 이상의 폭염일수는 15.0일로 역대 3위(94년=17.6일, 18년 =15.2일)이나, 당분간 폭염이 지속되어 기록 경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폭염으로 인한 돼지 폐사 두수도 역대급으로 증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8월 중순 현재 가축재해보험에는 폭염으로 가축 145만8천여마리가 폐사했다고 신고 되었다. 이 중 돼지 폐사는 7만두를 넘어섰다.

아울러 7월 돼지 출하 체중도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월평균 돼지 생체중량을 보면 △1월=114.3kg △2월=115.9kg △3월=114.6kg △4월=114.2kg △5월=114.5kg △6월=113.1kg으로 나타났다. 특히 7월의 경우 110.9kg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무려 2.2kg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해서도 1.1kg이 줄었다. 이는 2018년 사상 최악의 폭염을보였던 7월 당시 111.4kg 보다도 낮은 역대 최저 기록이다.

이 같이 올해 극한 폭염으로 돼지 폐사 두수 및 출하 체중 등 역대 무더위 기록을 모두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무더위가 얼마나 더 갈지 농가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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