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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농가 ‘저탄소 전환’ 가속… 인증 농가 3배 '껑충'

작성일 2025-08-11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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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 2025년도 저탄소 축산물 인증농가 338호 추가 인증
# 양돈 지난해 52호 이어 올해 187호 추가… 총 291호 인증제 참여
# 저탄소 사양관리, 분뇨처리 개선 등 탄소저감 '양돈 29.8% 감축'




양돈농가에 저탄소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52호에 이어 올해 187호가 추가로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에 참여하면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농식품부도 올해 한우·돼지·젖소 농가 등 총 338호를 신규 인증하며, 온실가스 감축과 소비 기반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지난 8월 8일 2025년도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가로 총 338호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생산과정에서 저탄소 축산 기술을 적용하여 온실가스를 축종별 평균 배출량보다 10% 이상 줄인 농장을 인증하는 제도로, 축산농가의 자발적 탄소 감축 활동을 지원하고 소비자의 탄소중립 가치 소비에 부응하기 위하여 한우, 돼지, 젖소 농가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추가로 인증받은 축산농가는 △한우 42호 △돼지 187호 △젖소 109호 등으로 전년 대비 약 1.8배 증가했다. 이 중 양돈농가는 지난해 52호에 이어 올해 187호가 추가되면서 총 291호로 늘었다.

올해 신규 인증 농가는 저탄소 사양관리, 가축 분뇨처리 개선, 에너지 절감 등 다양한 탄소 감축 기술을 적용해 평균적으로 한우 13.19%, 돼지 29.86%, 젖소 23.07% 수준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저탄소 축산물의 소비 기반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저탄소 인증 우유 및 돼지고기를 활용한 브랜드 제품이 출시되었으며, 충남 아산 등 일부 지역에서는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가 학교급식에 시범 공급되고 있다. 2025년 3월부터 7월까지 아산, 천안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630개소에 총 46,886kg의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가 사용되었다.

이에 맞춰 농식품부는 유통업체 대상으로 인증표시가 부착된 자재를 지원하고, 인증 농가와 유통채널 간 연계를 강화하는 등 판로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반기에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저탄소 급식 데이’와 소비자 체험 행사 추진, 온라인 홍보 콘텐츠 배포 등 저탄소 축산물에 대한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안용덕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최근 폭염을 비롯한 기후위기가 일상화되고 있는 가운데, 축산 부문도 생산성 향상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두 목표를 함께 달성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탄소 감축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인증제도를 고도화하고, 국민 누구나 저탄소 축산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한돈뉴스(http://www.pignpork.com)
http://www.pignpork.com/news/articleView.html?idxno=16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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