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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생산성, 상위농 '뜀걸음' 하위농은 '게걸음'

작성일 2025-08-08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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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팜스, MSY 성적별 농가수 분석
26두 이상 농가 6년전 대비 4.3%P↑
17두 미만 0.7%P 소폭 감소에 그쳐
생산성 상하위간 부익부빈익빈 심화



최근 5년간 국내 양돈장 생산성이 소폭 우상향을 보인 가운데, 특히 생산성 상위 그룹이 생산 성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체 농가의 약 50%는 여전히 생산성 MSY 20두를 밑돌고 있어 국내 양돈장 생산성 양극화는 심화되고 있다.

한돈협회가 최근 발간한 2024년도 한돈팜스 전산 성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MSY 성적별 농가수 비율을 분석한 결과 △26두 이상=7.7% △24~25두=7.7% △22~23두=9.1% △20~21두=13.0% △18~19두=16.2% △16~17두=17.2% △16두 미만=29.1% 등으로 나타났다. 즉 국내 약 절반에 육박하는 농가들이 MSY 17두 미만으로 나타났으며, 국제 경쟁력을 가진 MSY 22두 이상 농가 비율은 24.5%에 불과했다.

눈여겨 볼 점은 6년 전 조사 대비 생산성 최상위 농가들의 비중은 더 늘었다는 점이다. 특히 MSY 26두 이상 농가 비중이 19년도 3.4%에서 작년 7.7%로 4.3%P 증가했다. 반면 MSY 17두 미만 생산성 최하위 농가 그룹 비중은 작년 46.3%로 6년전 47% 대비 0.7%P 소폭 감소하는데 그쳤다.

이 같이 국내 양돈장간 상하위간 성적 편차가 극대화되면서 양돈장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상위농가의 경우 돈가 안정을 바탕으로 성적 제고를 위한 투자에 임할 수 있지만, 하위농가의 돈가 강세 시기 상위 농가 대비 출하할 돼지가 적어 수익 제고에 어려움을 겪고, 돈가에 의존하는 관리로 농가 경영은 더욱 취약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돈가가 생산비 수준 및 이하 형성 시 MSY 18두 미만 농가들의 수익 악화로 경영 어려움이 가속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특히 성적이 낮은 농가는 대부분 소규모 농장들로 돈가 하락 시 연쇄 도산이 우려되고 있어 생산성 제고가 시급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http://www.pig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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