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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산돈 성적이 일생 생산성 좌우… 후보돈과 친밀감 형성해야"

작성일 2025-08-06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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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산돈 성적이 일생 생산성 좌우… 후보돈과 친밀감 형성해야"

# 다비육종-Nucleus 공동 '육종세미나' 개최
# 이상적인 후보돈 갱신율 45% 목표… 평균 분만일령 375~385일 성적↑
# 철저한 격리·교감 형성 등 중요, 최적 체형관리·웅돈 활용 발정 체크 등



초산차 성적은 모돈 일생 동안의 생산성을 크게 좌우한다. 이런 가운데 후보돈 입식 후 격리기간 동안 관리자와 친밀감을 형성하면 초산차 번식성적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조언이 나왔다.

이난 지난 31일 대전 소재 도드람양돈농협 대전간이지점 4층 대회의실에서 (주)다비육종(대표이사 윤성규)과 Nucleus사가 공동 주최한 '프랑스 Nucleus사 전문가가 전하는 생생한 육종 이야기' 세미나에서 Vincent Cousin씨의 '성공적인 후보돈 갱신' 주제 발표에서 나왔다.



이상적인 후보돈 갱신율 45% 목표
평균 분만일령 375~385일 성적↑

Nucleus사는 연간 후보돈 갱신율을 45%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45%의 이상적인 후보돈 갱신율을 유지하면 △초산돈 20~22% △2산차 18~20% △3산차 15~17% △4산차 13~15% △5산차 10~12% △6산차 8~10% △7산차 이상 5~10% 등 이상적인 비율을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Vincent Cousin씨는 갱신율이 너무 높을 경우 돈군에 초산돈 비중이 높아져 포유자돈 키우는 능력이 떨어지거나 자돈 설사가 증가하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반대로 갱신율이 낮을 경우에는 고산차 모돈이 많아져 유질과 모성이 떨어지고, 분만하는 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Nucleus사가 412곳의 농장에서 4만2천여 두의 후보돈 생산성을 분석한 결과 평균 분만일령이 375~385일 사이에 분만한 후보돈이 총산자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했다. 이를 임신기간 115일 기준으로 역산하면 평균 초교배일령 260~270일 수준이다.

또 Vincent Cousin씨는 "초산차 성적이 낮았던 돼지는 일생 동안 산차를 거듭해도 초산 성적이 우수했던 돼지보다 낮았다"며 '초산차 성적'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성공적인 후보돈 관리의 열쇠 ①
철저한 격리·교감 형성 등 중요

이어 Vincent Cousin씨는 성공적인 후보돈 관리 비결로 철저한 격리기간을 준수하고, 이 기간 동안 관리자와 후보돈이 친밀감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Vincent Cousin씨는 "농장에 외부 질병이 유입되지 않게 하기 위해 격리가 필요하고, 또 내농장의 질병과 환경들을 입식 후보돈에 적응시키는 역할도 중요하다. 또한 질병, 환경 뿐만아니라 관리자와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 데, 백신 접종, 사료 급여 시 친밀감을 형성하면 향후 사육하는 데 훨씬 용이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Vincent Cousin씨는 관리자와 친화적인 돼지와 두려워하는 돼지의 생산성 차이는 연간 이유두수가 0.8두 차이가 난다는 연구 결과도 소개했다.



성공적인 후보돈 관리의 열쇠 ②
최적 체형 관리·웅돈 활용 발정체크

충분한 격리기간을 거친 후 초교배 단계에서는 최적의 등지방(체형)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에 Nucleus사에서는 일당증체량을 600g이 되도록 하고, 후보돈 사료를 활용해 체형을 관리한다. 후보돈 사료 급여가 여의치 않는 농장에서는 비육돈 사료 대신 임신돈 사료를 급여해 체형관리를 하면 좋다.

인공수정(교배) 3주 전부터는 배란을 촉진하기 위해 사료 300g을 더 증량해 급여한다. 이에 초교배 단계에서 목표 등지방은 14~16mm가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원활한 급수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초산돈의 경우 하루 10L를, 이후 임신단계에서는 12~13L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늘려줘야 한다.

또 성공적인 발정 체크·교배를 위해서는 2두 이상의 충분한 웅돈을 활용해 발정 체크를 진행한다. Vincent Cousin씨는 "하루에 오전과 오후 2회 이상 발정 체크를 진행하고, 반드시 웅돈을 활용해야 한다"며 "교배 시에도 1, 2차 간격이 24시간을 넘겨서 안 되고, 발정 종료시점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공적인 후보돈 관리의 열쇠 ③
2산차 증후군이 높다면?... "포유기 사료량 조절해야"

아울러 많은 농장에서 겪고 있는 2산차 증후군에 대한 해결 방안도 공유됐다.
Vincent Cousin씨는 "주로 2산차 증후군을 겪는 농장에서는 초산돈의 체지방 비축량이 부족해 문제가 발생한다"며 "4주 포유 농장은 3주 포유로 전환해야 한다. 또한 보통 포유기간 중 등지방 감소량이 평균 2.5~3.5mm 사이인데, 그 이상이 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2산차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포유기간 중 더 많은 사료 섭취 유도 △산자수 조절 △이유 후 빠른 체형 회복 △임신기간 동안 근육·지방의 과도하지 않은 관리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 한돈뉴스(http://www.pignpork.com)
http://www.pignpork.com/news/articleView.html?idxno=15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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