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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소비쿠폰에 다시 찾은 '활기'… 축산물 체감 효과는

작성일 2025-07-31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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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 늘었지만… 긴급재난지원금 효과보단 덜해"



"소비쿠폰이 풀리면서 매출이 30%가량 늘었어요. 지난 몇 주간은 경기가 안 좋아서 장사가 안됐는데, 지금은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에요. 10명 중 5~6명은 소비쿠폰으로 결제하고, 주로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많이 구매하는 편이에요"

서울 송파구의 한 시장 정육점.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후 시장을 찾는 손님도 늘고 매출도 늘고 있다는 분위기다. 시장 속 곳곳의 가게들 입구에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점포임을 알리는 현수막을 내걸고 있다.

국내산 돼지고기만 활용한 한 족발집도 "소비쿠폰 발급 이후 경기가 살아나는 것을 체감으로 느끼고 있다"며 "절반 이상의 손님들이 소비쿠폰으로 구매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소비쿠폰의 축산물 소비 효과가 지난 코로나19 시절 발급된 긴급재난지원금 만큼에는 못미친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 정육점 주인은 "워낙 경기가 안 좋아서 소비쿠폰으로 구매하는 손님이 늘었지만 지난 긴급재난지원금 때는 고기류를 왕창 구매했던 반면 이번 소비쿠폰은 사용 가능한 가게들이 많다 보니 축산물 소비 쪽으로 쏠리는 분위기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배경엔 과거 긴급재난지원금은 비교적 사용처가 한정됐던 반면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의 대부분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해 다양한 소비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금주 유통시황에 따르면, "국내산 돼지고기의 경우 휴가철임에도 중소마트, 정육점, 외식 수요가 저조하였고, 지원금에 대한 기대감도 적어 대부분 유통경로에서 준비 수요가 없었고, 출하 감소로 인한 적체 현상은 없었다"고 분석했다.





출처 : 한돈뉴스(http://www.pignpork.com)
http://www.pignpork.com/news/articleView.html?idxno=1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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